[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12일 금요일은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1도에 달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다. 곳곳에서 소나기 역시 내리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른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쪽방촌 골목에 설치된 안개형 냉각(쿨링 포그)장치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7.01 choipix16@newspim.com |
이에 따라 제주도는 5~6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중부 내륙과 전남 동부 내륙, 전북 내륙, 경북권, 울산∙경남 내륙 등은 오후 들어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산지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4도, 낮 최고 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덥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2도 ▲청주 23도 ▲광주 22도 ▲전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1도 ▲청주 31도 ▲광주 31도 ▲전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0.5~3.0m,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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