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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에어컨 절전모드 추천…탄녹위 'IoT 기반 탄소감축'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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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녹위-산업부-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앱 기반 탄소감축 MOU 체결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에어컨·난방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삼성의 스마트싱스(Smart Things) 앱을 통해 여름철 에어컨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

국내 2000만명에 달하는 스마트싱스 사용자는 앱 내 '스마트싱스 에너지' 기능을 통해 가정 내 탄소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최적의 절약모드를 추천받을 수 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와 함께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에너지 절약 및 탄소감축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서에는 김상협 탄녹위 민간공동위원장,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이 서명했다.

협약은 삼성전자의 통합 기기 관리 플랫폼 스마트싱스 앱의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 자동 수요반응(AutoDR)으로 에너지 절약 및 탄소감축에 대한 국민인식 증진·실천을 활성화하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자료=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24.07.11 sheep@newspim.com

수요반응이란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력 소비자에게 인센티브 등을 제공, 전력공급이 충분하거나 사용량이 낮은 시간대로 전력 수요이동을 유도하는 방법을 말한다. 

스마트싱스는 사용자가 외출해도 집 안의 스마트 TV·가전 등을 원격제어·모니터링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통합 앱으로 국내 2000만명 포함 전세계 3억3000만명이 이용한다. 사용자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기능'을 사용, TV 등 가전제품의 전력 소비 및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거나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에 기반한 최적의 절전 방안을 제안받을 수 있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앱의 Auto DR 기능을 통한 에너지 절약 및 탄소감축 인식 제고를 위한 국민 실천 캠페인 개발·운영 △'에너지쉼표-탄소편' 캠페인 실행을 위한 DR 발령 시간 데이터 제공 및 가전제품 관리 앱 연동 △대국민 탄소중립·녹색성장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 등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탄녹위는 협력 사업과 관련한 상호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산업부는 캠페인 진행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및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캠페인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자료=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24.07.11 sheep@newspim.com

MOU 체결 후 탄녹위는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그린이 득이다' 시행에 나선다. 올 8월까지 약 두 달 동안 삼성전자와 함께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감축 인식 증진 캠페인을 공동 운영한다.

세 기관은 연내 '에너지쉼표-탄소편'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스마트싱스 앱에서 미리 설정만 해두면 집 밖에서도 DR 발령 신호에 따라 자동으로 가정 내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다.

탄녹위는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의 불편은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탄소감축을 유도할 수 있다"며 "한국전력거래소와 삼성전자가 발령 신호 연계 등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 올해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겨울철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협 탄녹위 민간공동위원장은 "기후위기, 인구위기, AI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3대 도전이다. AI가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더 쉽게 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국민들께서 에너지 절약에 많이 동참하고 계시지만, 아직도 에너지 절약은 필요하지만 불편하다는 인식도 여전하다"며 "이번 국민DR 발령 신호와 가전제품 관리 앱의 연동을 통한 에너지쉼표-탄소편 캠페인은 참여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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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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