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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만기 6개월 ISA전용 ELB 판매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18:14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18:14

최소 10만원부터 청약 가능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키움증권은 708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특판ELB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단위로 키움증권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청약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키움증권] 2024.07.09 stpoemseok@newspim.com

총 한도 50억원 내에서 판매되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 받게 된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 한다.

특판 ELB는 온라인(홈페이지, 영웅문S#어플, HTS)으로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중개형ISA 계좌가 없다면 영웅문S#을 통해 쉽게 개설할 수 있다.

ELB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2024.03.25 기준, 한국신용평가)이다.

한편, 키움증권에서는 중개형ISA 신규 개설 ·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500만원 이상 가입시 추첨을 통해 9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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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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