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충북 사흘째 장맛비...비상 1단계 발령

기사입력 : 2024년07월08일 11:59

최종수정 : 2024년07월08일 12:05

주택· 비닐하우스·차량 침수·낙석 등 피해 속출
국립공원 2곳·하상도로 4곳 등 46곳 출입 통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 사흘째 장맛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우려된다.

충북 전역에는 오전 9시 기준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장맛비.[사진=뉴스핌DB] 2024.07.08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까지 도내에는 평균 98.3mm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수량은 ▲증평 140mm ▲괴산 139.5mm  ▲옥천 124mm▲청주 114mm ▲단양 101mm▲ 충주 85.8mm, ▲영동 85mm ▲보은 78mm ▲진천 76.5mm ▲제천 54.5mm▲ 음성 16mm다.

이번 비로 충북에서는 주택 침수 2건, 차량침수 3건, 수목전도 19건, 배수불량 9건, 낙석 3건, 통신주 전도 등 기타 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 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둔치주차장 18개소, 하상도로 4개소, 일반도로 6개소, 세월교 14개소에 대해 통제 조치가 내려졌다.

속리산과 월악산 국립공원 등산로와 진천 농다리 등도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8일 오전 옥천군 청산면 의지리에서 배수불량으로  주택 및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옥천군 동이면 조령리에서는 차량 3대가 물에 잠겼다.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서는 낙석이 발생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8일 오전 1시 45분을 기해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34명이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1개 시군도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하며 기상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하상주차장 안전조치와 재난안전문자 발송 등 호우 및 낙뢰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기상지청은 "모레까지 지역에 따라 최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