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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일본뇌염 매개 모기 올해 첫 발견…전년보다 2주 빨라

기사입력 : 2024년07월07일 09:36

최종수정 : 2024년07월07일 09:36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5일 부여군에 설치한 채집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주가량 이르다.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사진=충청남도]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주 매개종으로 국내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이다.

일본뇌염은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 등)가 돼지, 소 등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감염되고, 이 모기가 사람을 물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침투해 감염을 일으킨다.

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아직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는 등 예방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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