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50㎜ 물 폭탄 쏟아져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라권·경상권·제주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
지난 5월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DB] |
비구름은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을 지나 오후부터 수도권·강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120㎜ 이상)▲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 동해안 20~6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충북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 120㎜ 이상) ▲광주·전남, 전북 30~80㎜(많은 곳 전남권 내륙, 전북 120㎜ 이상, 잔남해안 150㎜ 이상) 등이다
이 외에도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120㎜, 지리산부근 150㎜ 이상) ▲울릉도·독도 10~40㎜ ▲제주 50~100㎜(많은 곳 남부 150㎜ 이상, 중산간과 산지 200㎜ 이상) ▲제주 북부 20~60㎜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제주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1.0∼3.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