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6.5조원 잭팟' 대전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혁신신약 메카"

기사입력 : 2024년06월27일 17:41

최종수정 : 2024년06월27일 17: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산업부 특화단지 지정...혁신신약 개발 속도 붙을 듯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됐다. 총 4개 단지 891만㎡(약 270만 평)로, 기조성된 2개 단지(신동·둔곡, 대덕테크노밸리)와 신규 조성 예정인 2개 단지(탑립·전민, 원촌첨단바이오메디컬지구)가 대상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특화단지를 의결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 등 5개 지역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7일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6.27 nn0416@newspim.com

이중 대전은 혁신신약 개발에 초점을 두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32년까지 글로벌 임상3상 진입 10개와 블록버스터 신약 2개 등을 목표로 혁신신약 개발의 거점 지역으로 육성된다.

시는 이번 특화단지 선정으로 바이오 의약품과 각종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시는 4대 치료제 분야(단백질·유전자·세포·재생치료제)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만큼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32년까지 2개의 혁신신약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특히 시는 최근 글로벌 기업 머크가 지역에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알테오젠 등 국내 유수의 바이오 기업이 대전을 기반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특화단지 선정으로 관련 기업들의 선전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6조558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만1572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도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해 특화단지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27일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회발전특구와 특화단지가 동시에 선정된 곳은 대전이 유일하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며 "대전이 혁신신약 개발의 세계적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