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5일째 속절없는 하락..."지나친 비관, 곧 반등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6월25일 16:43

최종수정 : 2024년06월25일 16:43

상하이종합지수 2950.00(-13.10, -0.44%)
선전성분지수 8850.29(-73.88, -0.83%)
촹예반지수 1700.02(-31.49, -1.82%)
커촹반50지수 717.75(-21.39, -2.89%)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5일 중국 증시는 5거래일째 하락했다. 지난 21일 상하이종합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3000을 하회한 채로 장을 마감한 후, 2거래일 연속 투매가 나오며 낙폭을 키웠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44% 하락한 2950.00, 선전성분지수는 0.83% 하락한 8850.29, 촹예반지수는 1.82% 하락한 1700.0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경제가 기대만큼의 회복세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부동산 부양정책의 가시적인 효과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다,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더해 중국과 EU와의 무역분쟁이 가시화되는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중국 증시가 주저앉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의 대형 금융기관인 중진(中金)은 "현재 중국 증시는 5주 연속 약세를 보이며, 이미 역사적 최저점으로 되돌아간 상황"이라며 "현재 증시에는 시장 참여자들의 과도한 비관적 전망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진은 "하반기 부양정책 실현이 가속화될 것이며, 안정적인 성장이 확인된다면 투자자들의 중국 증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궈성(國盛)증권 역시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비관하고 있다"며 "기술적인 반등과 함께 정책호재가 나올 예정인 만큼 상하이종합지수는 2950선에서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공작기계(工業母機)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진룽톈위(津榮天宇), 판구즈넝(盤古智能), 헝얼다(恒而達), 보야징궁(博亞精工)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개최된 중국 전국과학기술대회에서 산업체인에서 핵심분야와 취약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공작기계 분야에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국산화에 매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회의에는 중국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으며, 해당 제안들이 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날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도체주는 대거 하락했다. 보퉁지청(博通集成)은 하한가를 기록했고, 나신웨이(納芯微), 만쿤커지(满坤科技) 등은 10% 이상 하락했다.

미국이 네덜란드와 일본에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이날 반도체주가 대거 하락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ASML과 도쿄일렉트론 등에게 이미 중국에 판매한 반도체 장비에 대해 유지보수 서비스(AS)를 제공하지 말 것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22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24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3% 하락한 것이다.

상하이종합지수 25일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캡쳐]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