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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스마트 카 라이프 스타일 '더 뉴 토레스' 인기

기사입력 : 2024년06월19일 10:22

최종수정 : 2024년06월19일 10:22

일상 주행 필요한 편의‧안전사양 확대…SUV의 새로운 표준 제시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최근 새롭게 출시한 '더 뉴 토레스'가 까다로운 한국 자동차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19일 KGM에 따르면 '더 뉴 토렌스'는 출시 1년여 만에 최단기간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고 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6만 4000여대에 이른다.

KGM은 앞서 지난 2022년 7월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스타일을 콘셉트로 내세운 '토레스'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스타일, 가격, 성능, 차량공간, 주행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KGM이 생산하고 있는 더 뉴 토레스 주행 모습[사진=KGM]

특히 차량 브랜드 선정시 독일과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가격을 우선 순위로 고려하는 것에 비해 한국 소비자들은 △차량 성능 △제품 품질 △가격 순으로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돼 KGM이 지난 5월 론칭 한 `더 뉴 토레스'의 반응은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토레스'는 기존 토레스에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하고 일상 주행에 필요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 등을 더욱 보강했다.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우선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센터 콘솔은 동반석과의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수납공간 효율을 높이고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USB C타입 단자, 운전자 졸음주의 경고(DDAW)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 탑재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고급 편의 사양이 보강된 하이디럭스 모델 T7에는 T5를 베이스로 △디지털키(NFC 카드 타입)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행거타입 헤드레스트 △휴대폰 무선충전기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등이 기본 적용됐다.

KGM이 생산하고 있는 더 뉴 토레스 내부 모습[사진=KGM]

실내 공간은 풀체인지업 수준으로 전면적인 변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Slim&Wide(슬림&와이드)를 바탕으로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색상으로는 토레스 EVX의 인기 색상인 라떼 그레이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더 뉴 토레스'의 판매가격은 내부 인테리어 전면 변경 및 첨단 편의 사양 적용 등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음에도 △T5 2838만원 △T7 3229만원 △블랙에디션 3550만원이다.

KGM 관계자는 "더 뉴 토레스는 신차 수준으로 변경된 실내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이 새롭게 추가되었음에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며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한 만큼 더 뉴 토레스가 기존 토레스의 명성을 잇는 것은 물론 SUV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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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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