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11개 상임위' 野 단독 선출…與 "우원식, 사과 아니라 다시 돌려놔야"

기사입력 : 2024년06월12일 09:22

최종수정 : 2024년06월12일 09: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 시간표대로 움직일 것…회동·협상이 무슨 필요 있나"
"13일 본회의 참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아…오늘 의원총회에서 논의"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야당 단독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본회의를 소집한 것을 두고 "사과가 아니라 다시 돌려놔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11개 (상임위를) 다 가져갔고, 7개 받으려면 받고 말려면 말고, 그게 협상도 협치도 대화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박수로 가결하고 있다. 2024.06.11 leehs@newspim.com

그는 우 의장이 이날 오후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하겠다고 밝힌 것에 "계속해서 본인 계획대로, 시간표대로 움직일 것"이라면서 "근데 회동이 무슨 필요가 있고 협상이 무슨 필요가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극히 정당하고 저희가 포기할 수 없는 운영위나 과방위까지 내놓으면서 법사위 하나만 달라는데 그것도 안 주는 민주당하고 무슨 대화가 필요하고 회동하는 척하는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맹폭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 회동에 응할지 여부는 의원총회에서 논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오는 13일 열릴 예정인 본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오늘 의원총회에서 계속 논의해 보겠다"라고 설명했다.

핵심 관계자는 민주당과의 물밑 협상 가능성을 두고는 "일방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사법 리스크에서 구하기 위한 계획된 일정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계속 진행하고 있다"라며 "그 어떤 것도 민주당에서는 양보하거나 추가로 협상할 여지를 만들고 있지 않는 거 같다. 이런 상황에서 물밑 협상이 과연 의미가 있을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