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이 자라나는 '알파세대'가 탄소중립을 이해하는데 힘을 쏟는다.
5일 SR에 따르면 탄소중립을 주제로 발간된 어린이 친환경 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 620권을 서울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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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어린이 친환경 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 620권을 기증했다. 환경의 날인 5일부터 서울 강남·서초구 소재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사진 왼쪽부터 황현주 에스알 전략기획본부장, 김종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
에스알이 발간한 이 교육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라나는 알파세대가 탄소중립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책은 2030년 미래 지구촌 아이들이 청소년 영상크리에이터 대회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탄소중립 용어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현직 교사와 작가가 함께 집필했다.
이번 교육도서는 환경의 날인 5일부터 서울강남서초교육지원청을 통해 서울 강남·서초구 소재 초등학교 57개교와 특수학교 4개교 등 총 61개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환경문제는 미래 세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인 만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어린이 친환경 교육도서를 발간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