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저축은행이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으로 1360억원 규모 부실채권을 매각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건전성 관리 강화 지원 일환으로 '개인무담보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을 통해 18개 저축은행에서 1360억원 규모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저축은행은 우리금융F&I, 키움F&I 및 하나F&I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 계약을 이달말까지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매각으로 저축은행업계는 2023년 12월말 개인무담보 매각 채널에 더해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했다. 저축은행들은 향후에도 건전성 관리 방안 일환으로 공동매각 방식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부실채권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CI=저축은행중앙회] 2020.08.10 Q2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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