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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로 넘어간 '간호법'…정부, 간호법 시행시기 단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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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국회‧정부에 공식 사과 요청
박민수 차관 "국회 통과 못해 안타까워"
"제도화에 자신감 붙어 신속 추진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간호법' 제정이 21대 국회에서 무산된 것에 대해 간호법 시행시기 단축 방법을 검토해 22대 국회에서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폐기된 간호법 제정을 22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진료지원(PA·Physician Assiatant) 간호사 법적 보호를 위한 '간호법' 제정안은 21대 마지막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진료지원간호사는 의사를 보조하는 간호사로 수술 보조 등 의사 업무 일부를 담당한다.

복지부는 지난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에게 간호법 제정안을 전했다. 그러나 간호법 제정안을 심사할 예정이었던 보건복지위원회가 열리지 않아 국회 본회의에도 올라가지 못했다.

간호사 단체인 대한간호협회는 국회와 정부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간호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22대 국회 개원 즉시 간호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의료개혁에 앞서 간호사를 법적으로 보호하기위한 필수조치 계획을 즉각 수립하라고 했다.

간호협회는 "지난 2023년 대통령의 재의요구 후 간호법이 끝내 폐기됐을 때 간호인이 느낀 감정이 분노와 울분이었다면 다시 사라진 간호법의 현실은 허탈한 마음만 남겨주고 있다"며 "간호법이 본회의에 올라가지도 못한 이유는 '시간이 없다'는 언급하기도 부끄러운 이유"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주요 결과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4.05.29 yooksa@newspim.com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1대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진료 지원 간호사 제도화를 위한 간호사 법안이 조속한 시일 내에 입법되도록 국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박 차관은 "22대 국회에서 논의하는 과정에서 시행 시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해 조속히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시범사업 참여 병원 현장 방문과 간호부서장 간담회 등 현장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행시기 단축 방안에 대해 박 차관은 "당초 법안에서 예상했던 시행 시기가 있었다"며 "시행시기를 더 당겨서 제도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진료 지원 간호사 시범사업 시행 초기엔 업무 범위에 대한 현장 혼동도 있었지만 제도화에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한시적인 진료지원 간호사의 법적 안정성 부족에 대해 박 차관은 "간호사법으로 명확하게 법적 근거가 있으면 가장 바람직하다"면서도 "시범사업은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있어 법적 보호가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박 차관은 "정식으로 법안에 제도화된 규정을 넣는 제도화는 가장 바람직한 것"이라며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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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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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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