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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탈락' 대이변, 지나친 明心 작용에 반발…'李 리더십' 시작부터 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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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당심 업은 秋 꺾고 국회의장 후보 선출
'명심' 교통정리 과정·'강성' 추미애에 반발 관측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당원들의 지지를 업은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국회의장 후보에 선출되는 이변이 연출됐다. 조정식·정성호 의원 단일화 과정에서 '명심'이 지나치게 작용한 것에 당선인들이 반발했다는 관측이다. 이 대표는 제22대 국회 개원 이전부터 리더십에 다소 타격을 받게 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정 의원이 잇따라 후보에서 사퇴하며 우 의원과 추 당선인 '2파전'으로 좁혀졌다. 당시 명심(이재명 대표 의중)이 추 당선인에게 있다는 해석이 나오며 '추미애 대세론'이 굳혀지는 분위기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회의장 후보에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다. 오른쪽은 국회부의장 후보에 선출된 이학영 의원. 2024.05.16 leehs@newspim.com

그러나 원내대표 선거에 이어 국회의장 경선에서도 명심에 맞춰 '교통정리'하는 것에 당선인들의 반발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 중진인 우상호 의원도 지난 13일 라디오 방송에서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권력 서열 2위"라며 "구도를 정리하는 일을 대표나 원내대표가 관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재선 이상 당선인들은 '명심 교통정리'와 더불어 추 당선인의 강성 성향에 반감이 컸던 것으로 관측된다. 한 중진 당선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초선 당선인의 70% 정도는 추 당선인을 지지했으나 재선 이상 당선인은 거의 찍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5선인 우 의원이 원내대표·을지로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역임하며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해온 점도 대이변의 발판이 됐다. 또한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인 점도 득표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우 의원은 선거 직전까지 호남 등을 직접 찾아 지지를 호소해왔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의장 선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당 안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제일 많이 했다"며 "을지로위·기후위기·그린뉴딜·기본사회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저지 총괄대책위 등 저와 활동한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제22대 국회 개원 직전부터 리더십에 다소 타격을 받게 됐다. 추 당선인을 지지한 일부 강성당원들은 벌써부터 친명 성향 커뮤니티에 탈당 의사를 밝히고 있다. 평소 당심을 중요시하는 이 대표에게 당원 이탈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과제가 생겼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처 받은 당원과 지지자들께 미안하다. 당원과 지지자들을 위로한다"며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일각에선 이번 대이변을 계기로 이 대표가 당 장악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비명 성향의 한 다선 당선인은 "이 대표가 앞으로 더욱 그립을 잡으려고 할 것"이라며 "이 대표와 측근들은 무엇도 국회의원 손에 맡겨선 안 되겠단 생각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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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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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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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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