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륙 오전 가시거리 200m 짙은 안개....동해안 '너울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일 기온이 2도~24도 분포를 보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제법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3~24도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3일 예상 최저기온 분포도(1일 오후 4시 기준)[그래픽=기상청]2024.05.01 nulcheon@newspim.com |
특히 경북내륙과 경북북동산지는 이날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 8도, 경북 봉화 2도, 청송 3도, 안동·영주 5도, 상주·구미·울진 7도, 포항은 10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3도, 봉화·의성 23도, 안동·의성·문경·상주 24도, 울진 18도, 포항은 19도로 관측됐다.
경상권 해안에는 2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드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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