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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병 취업박람회, 4월 29~30일 일산 킨텍스

기사입력 : 2024년04월29일 19:11

최종수정 : 2024년04월29일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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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경협·중소기업중앙회·군인공제회
방위산업진흥회·KB국민은행·IBK기업은행
GS리테일·스타벅스·LIG넥스원·현대로템
150개 기업·기관 참가…의약·복합전시 추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2024년 국군 장병 취업박람회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연다.

기존 4월·9월 2차례 열던 박람회를 올해부터는 4월 1차례 개최한다. 올해 전역 예정 초급 간부와 상병·병장에 집중하는 내실화를 기해 현장 채용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국가보훈부와 대통령경호처, 서울특별시청,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군인공제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25개 기관이 후원한다.

[고양=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찾은 군 장병들이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04.29 pangbin@newspim.com

GS리테일과 스타벅스, 포스코,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15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채용 면접부터 현직자 멘토 취업 상담까지 전역 후 취업 준비 기회가 주어진다.

국가에 헌신한 국군 장병과 우수 기업 매칭으로 전역 장병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국방부와 한국경제인협회 간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국방부는 한경협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초급 간부들의 취업 희망인 대기업·중견기업 재계의 고용 분위기 확산을 촉구하는 정책적 노력을 강화한다.

한경협은 경제 따로, 안보 따로가 아닌 경제·안보 융합시대에 정부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한다. 청년 장병 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업 채용관에서는 국군 장병들의 선호 분야인 금융권 기업이 채용 상담과 취업 특강 등 장병들의 금융권 취업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기존 금융과 방산, 정보통신(IT), 건설·토목, 경호·경비·보안, 서비스업, 제조업, 물류·유통, 관광 등 9개 업종에서 올해 2개 업종을 추가했다. 채용 수요가 많은 의약·바이오와 복합전시(MICE·Meeting-Incentive Travel-Convention-Exhibition) 산업을 더했다.

장병들의 취업에 필요한 어학 시험과 금융권 자격증을 안내할 어학 시험관, 금융권 자격관을 따로 마련했다. 일선 장병들이 취업 능력 향상을 돕는다.

국군 장병 취업박람회 포스터. [포스터=국방부] 

장병들의 만족도가 높은 현직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취업에 성공한 군 선배들이 직접 진행하는 그룹 멘토링과 기업의 채용 설명회,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업 특강도 진행된다.

현장 인·적성 검사와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직업 체험으로 실질적이고 풍성한 취업의 장이 될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했다.

'찾아가는 힐링버스'도 마련한다. 일선 장병들의 취업 스트레스 완화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명상과 가상현실(VR) 체험, 영상 감상, 3면 디스플레이 영상 체험이다.

국방부는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전역 장병들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해마다 국군 장병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국군 장병 취업박람회는 구직 장병과 구인 기업 간 만남의 장이다. 일선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 동향을 알려주고, 기업에는 우수한 전역 장병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9년 간 박람회를 통해 약 1만여명 장병들의 취업 성공에 도움을 줬다. 국방부 대표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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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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