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이재명 "답답하고 아쉬웠다"…민주 "변화 찾아볼 수 없었다" 혹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서 첫 영수회담
이재명 "답답하고 아쉬웠다…소통 열었다는 데 의미"
민주 "기대했지만 변화 없어…尹, 상황 인식 안일"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영수회담을 가졌다. 

함께 배석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담이 끝난 뒤 여의도 국회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질답에서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 보였다"고 혹평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영수회담에 대한 총평으로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대통령의) 상황인식이 너무 안일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동시에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 보였다"며 "다만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선 서로 공감했고 앞으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여야정 협의가 이뤄지려면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열어 놓고 임하겠다'라는 자세가 있었어야 하는데 대통령은 그러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또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시행하려면 불가피하게 추경을 편성해야 하는데 예산 편성은 정부의 고유 권한이다. 대통령의 결단과 정부의 후속조치를 통해 추경안이 편성돼 국회로 넘어와야 의논하든 하는데, 전혀 그런 의지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민생 위기상황의 시급성을 (대통령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4.29 leehs@newspim.com

다음은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민주당 대표 회담 관련 브리핑과 일문일답이다.

▲박성준 수석대변인: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영수회담에 대한 총평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수회담에 대해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상황인식이 너무 안일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됩니다. 특히 우리 당이 주장했던 민생회복, 국정기조 관련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 보였습니다. 다만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선 서로 공감했고, 앞으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오면서 제가 대표님께 영수회담에 대한 소회를 듣고 싶어서, 어떠셨냐 물었더니 "답답하고 아쉬웠다",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둬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관련 질의 있으면 받겠습니다.

-대통령 측에서 수용 의사 표명이나 긍정적 검토하신 게 있나

▲박성준 수석대변인: 오늘 이재명 대표께서 민생회복과 국정기조 전환에 대해 모두발언에서 충분히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사전에 천준호 실장님도 국정기조 전환에 대해 대통령실에 충분히 전달했는데, 비공개 회의에서도 관련된 논의라 할까요? 국정기조 관련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대한민국이 이번 총선에서 나타났던 민의라 할까, 특히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 독주에 대한 부분의 심판, 이재명 대표가 말씀드렸고 그러나 회담 내에선 이런 의지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실망했다는 말씀입니다.

-당초 예상했던 시간보다 한두시간 길어졌는데 길어진 계기, 또 대표님이 모두발언에서 거부권 최소화 등 국회에 대한 존중을 부탁했는데 거기 대해 대통령께 약속받은 게 있는지

▲박성준 수석대변인: 먼저 대표께서 얘기한 거부권 최소화, 비공개에서 언급 없었고 왜 회의가 길어졌나면 15분 정도 대표께서 모두발언하고 그 이후 회담 형식으로 대표께서 화두 꺼내시면 대통령이 답변하셨는데 상당히 답이 길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주제를 얘기하다 시간이 상당히 지났는데, 천준호 실장이 시간 계산을 해보니 85대 15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모두발언 이후 윤석열 대통령께서 상당히 많은 말씀을 하셨다 보면 됩니다.

-여야정 협의체에 대해 어떻게 합의봤는지, R&D(연구개발) 예산은 어떻게 얘기 나눴나

▲박성준 수석대변인: 여야정 협의체 관련해선 그동안 국회라 하는 것이 여야에서 정책 협의도 하고 법도 만들고, 예산 관련 부분들을 협의하지 않았습니까? 충분히 공감이 있기 때문에 여야 정치가 복원되면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 여야정 민생협의체 제안을 대통령께서 해주셨는데, 우선 민생회복 긴급조치에 대해 대통령 결단을 주문한 데 대해 윤통은 현재 편성돼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예산을 잘 집행하는 게 우선이다, 그걸 집행하는 과정에서 여야정 민생협의체를 가동해서 필요한 지원이 뭐가 있는지 더 논의하자 얘기하셨고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께서 민생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대통령께서 민생회복 긴급조치에 대해 직접 결단해주셔야 된다고 주문을 재차 했지만 대통령은 그 입장을 고수하셨습니다. 그래서 민생협의체에 대한 추가 논의는 진행되기 어려웠습니다. 

R&D 예산 관련 여러 말씀은 대통령께서 하셨는데 결론적으로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작업을 현재 정부가 진행 중인데, 내년도 예산에 증액을 반영할 생각이다, 추경을 통해 R&D 예산을 복원하거나 증액할 생각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 특히 이재명 대표께서 R&D 예산 삭감에 따라 석박사 정부 보조금 문제가 크기 때문에 예산 복원의 필요성을 재차 말씀하셨습니다.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많은 현안을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께 전달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긍정적 반응이 있었던 현안은 무엇이고 대통령 가족과 주변 인사에 대한 의혹 정리에 관한 부분, 연금개혁에 대해서는 어떤 말이 오갔는지

▲박성준 수석대변인: 하나하나 말씀을 드리면 의료 개혁 관련한 부분에서 개혁에 대한 필요성 공감에 대한 부분, 이재명 대표께서 모두발언에 얘기한 수많은 부분들이 있지만, 성과라 이야기 하긴 좀 그렇지만 의료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어느 정도 이야기가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 및 주변인 의혹 정리가 필요하다는 이재명 대표의 말씀이 있었는데, 비공개에선 그 부분 언급은 없었습니다. 연금개혁은 국회 공론화위원회에서 결정한 내용들이 있다, 그래서 50% 소득대체율, 13% 보험료율 안이 있는데 이제는 대통령이 선택하고 결정할 일만 남은 거 아니냐, 이 부분에 대해 신속하게 윤석열 대통령께서, 정부에서 결정할 시기가 아니냐 (이재명 대표께서) 말씀하셨는데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21대에서 하기가 어려우니 22대 국회에서 좀더 논의하고 결정하면 어떻겠냐 의견을 주셨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 관련해 부연 설명이 좀더 필요할 것 같은데요. 모두발언에서 어느 정도 연금개혁이 추진하기가 참 어려운 과제인데,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대통령 의지에 대해 감사하다고 이재명 대표가 평가하면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에서 결론이 난 만큼 신속하게 방향을 결정해서 필요한 입법을 추진해야 되지 않겠냐는 말씀을 비공개 회담에서도 제기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그렇지 않아도 주호영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이 서둘러야겠다는 주문을 많이 했지만 21대 국회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서 논의가 어렵고 22대에서 논의해야 하지 않냐는 설명을 거듭하면서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기보다는 22대 국회에서 천천히 논의하자 이런 입장을 보였습니다.

-전세사기특별법 등 대표가 각종 법안들과 특검법 이야기도 하셨는데 가장 충돌했던 현안과, 거부권 남발 중단을 요청했는데 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어떤 입장이었는지

▲박성준 수석대변인: 구체적으로 지금 얘기한 특검법이나 특별법에 대한 얘기는 없었는데 거부권 관련 언급이 있었다고 하면, 이재명 대표께서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통과해야 된다고 말씀하셨고 진실 규명, 유가족의 한을 풀어줘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분들께 답을 내야 될 시기가 이제 왔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법에 독소 조항이 있다, 법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말씀으로 사실상 오늘 회담에서 이태원특별법에 대해선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더 나아가 여야 간 필요한 게 있다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께서 모두발언에서 방송 탄압에 대한 말씀을 꺼내셨는데 그 부분도 회담 요구사안으로 언급한 건지, 그렇다면 그 부분에 대해 대통령의 입장이나 요구 수용은 어떻게 됐는지

▲박성준 수석대변인: 그건 이재명 대표께서 지난 대선 당시 언론에서 윤 대통령 관련 보도가 있었는데 보도를 명예훼손이란 이름으로 강제수사했다는, 그러니까 이 대표께선 언론취재 현장에서 보도가 개인명예훼손으로 강제성 이어진 적 있냐고 대통령께 말씀했고 윤 대통령은 이런 내용은 보고받지 않았다 하셨습니다. 다만 가짜, 허위 이런 판단, 조작일 경우 국가업무 방해로 이어지는 거라 수사된 게 아니냐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내용은 언론 보도에 대한 존중 문제 이런 얘기로 말씀하셨다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태원특별법 말고 채 상병 특검법도 대통령실이 수용 의사를 보였는지

▲박성준 수석대변인: 간단히 얘기하면, 비공개 회의서 나온 맥락만 말씀드리면 첫 번째, 대통령께 좀 전에 말씀드린 언론보도에 대한 압수수색 이야기를 먼저 말했고 R&D, 연금개혁과 의료개혁에 대한 얘기, 이태원특별법 대한 얘기, 여야정 민생협의체 대한 얘기가 주로 있었습니다. 나머지 주제는 논의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소통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 했는데 회담 정례화에 대한 구체적 얘기는

▲박성준 수석대변인: 구체적 정례화 얘기는 아니었고 오늘 첫 문을 열었으니 앞으로 자주 만나자, 소통하자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끝나고 나서도 소통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소통을 이어가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통령께서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했는데 이재명 대표께서 국회라는 채널을 이용하자고 하면서 사실상 거부한 걸로 보여지는데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민생회복을 위한 긴급조치, 민생회복지원금 같은 결단, 결정을 하려면 여야정 협의체로 논의하면 결론이 나기 어렵다, 서로 주장을 펼치고 뭐가 맞냐 틀리냐 하다 보면 그런 방식으로 제안에 대한 문제를 넘기는 방식으로 해결되기 어렵고, 대통령께서 결단하면 빠르게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을 신속히 결론내리기는 어렵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기존에도 여야가 여러 현안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건 그 채널을 그대로 작동시키면 되는 문제인데, 영수회담 제안 의제를 그렇게 여야정 협의체로 또 넘기는 방식으로 가는 건 실효적 결과를 거두기는 어렵다는 취지에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겁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 정확한 워딩을 말씀드리면, "국회라는 공간에서 끊임없이 협의되고 있고 만약 여야정 협의체 같은 경우 잘못하면 책임을 떠넘기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는 이런 민생 회복과 관련된 문제는 결단의 문제다"라고 이재명 대표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위해서라면 저희 당이 역점을 들여 주장했던 게 보편 지원, 민생회복 지원금 문제였는데 대통령은 그렇잖아도 민주당에서 그런 제안이 나오자 다른 경로에서도 더 크게 지원하자 얘기가 있었지만 국가재정, 인플레이션이 우려되기 때문에 단순히 단칼에 잘랐다. 선 그었다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여야정 협의가 이뤄지려면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열어 놓고 임하겠다라는 자세가 있었어야 하는데 대통령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또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시행하려면 불가피하게 추경을 편성해야 하는데 예산 편성은 정부의 고유 권한입니다. 따라서 대통령의 결단과 정부의 후속조치를 통해 추경안이 편성돼서 국회로 넘어와 의논하든 해야 하는데, 전혀 그런 의지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민생 위기상황의 시급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는 점을 모두에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말씀 들어보면 상당히 부정적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실제 회담장의 분위기는 어땠는지

▲박성준 수석대변인: 오늘 회담장 분위기라 하면 여러 의제들이 있었는데, 저희들이 그간 준비해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국정기조 대전환과 민생회복이란 큰 틀이 있는데 회담이 실질적으로 이어지려면 조금 축약되고 집중화된 회담이 이어졌어야 하는데, 한 의제에 너무 많은 시간이 할애되다 보니 좀 길어지는 느낌이 있었다, 이 정도 답변드리겠습니다.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보충하면 어떤 특정 의제는 중요해서 먼저 얘기하고 중요하지 않아 뺐다, 이렇게 했다기보단 제한된 시간에 주어진 의제를 다 다뤄서 이야기할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렇게 보시는 게 정확하지 않을까. 그래서 저희가 사전에 의제를 충분히 조율했어야 된다 생각하고 그래서 제안한 건데 조율, 준비 과정이 부족했던 게 아쉬웠다.

앞에 질문하신 것 중 방송인 중징계가 줄을 잇고 잇다 모두발언에서 얘기를 하셨는데 그와 관련 대표가 직접 MBC에 이어지고 있는 법적 제재와 관련해서 MBC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7개가 모두 받아들여졌다는 내용을 대통령께 직접 설명했고 그 내용에 대해 알고 계시냐 얘기한 바 있습니다. 그에 대해 대통령이 잘 모르시는 것처럼 보였고, 그와 관련된 보고를 잘 받아보시기 바란다, 이런 내용을 얘기하면서 다시 한 번 환기시킨 일도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표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지원금을 보면 전국민이라는 단어, 25만원이란 구체적 액수는 언급하지 않고 서민과 자영업자 얘기만 했는데, 기존 전국민 대상 민생회복 지원금에서 후퇴한 방향으로도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인지

▲박성준 수석대변인: 그렇지는 않고 오늘 대통령도 민주당이 그간 1인 25만원, 4인가구 100만원 지원금 주장해왔던 것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 가운데 민생회복 지원금에 대해 대통령의 입장이 워낙 달랐기 때문에 저희는 위기 상황에서 긴급 처방으로 지원금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재명 대표께서 다시 말씀드렸지만 대통령께서는 인플레이션도 얘기하고 자신의 바라보는 처방이라 할까요? 그런 부분의 생각이 달랐기 때문에 이 부분이 좁혀지진 않았습니다.

-대통령 측에서 사전에 독대도 원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 오늘 요청이 있었는지, 독대 요청을 거부한 건지

▲박성준 수석대변인: 오늘 독대 요청은 전혀 없었고, 다음에 이런 자리가 있다면 어떤 형식이든 좋다, 두 분이 만나는 것이나 비서실장만 대동해 만나는 것도 좋고, 이런 이야기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말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언제든지 같이 다시 만나자는 말씀을 하셨고 구체적으로 두 분이 만났으면 좋겠다, 따로 2대 2로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주 만나자고 정진석 실장이 언급했습니다.

-일단 대통령실에서는 오늘 브리핑에서 얘기가 잘 됐고 협의된 부분이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음 만남에 대해선 추상적으로 얘기했는데 만남이 이뤄지려면 필요하다고 보는 조건이 있으신지

▲박성준 수석대변인: 일단 오늘 소통의 문을 열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께서 소회를, 저희도 소통을 이어가겠다 말했지 않습니까? 다만 오늘 영수회담 의미를 민주당은 국정기조 전환이라고 쭉 얘기해왔는데 이 부분에 대해 사실상 만남의 자리, 사진 찍는자리가 아니라 답을 듣는 자리 실행하는 자리가 돼야 국민에게 의미가 있다고 얘기해왔는데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 회담이 이어진다면 정말 실행하고 실천하고 답을 찾는 자리가 돼야겠죠. 의제란 부분도 이 부분을 반드시 실행합시다 이렇게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 자리가 만들어지면 구체적 현안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자리가 돼야겠다, 그래서 총평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다고 한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께서 윤석열 대통령의 가족 등 주변인에 대한 의혹이라 말씀하셨는데 그걸 김건희 여사라 직접 언급 안 한 이유가 있는지, 아까 시간이 부족해서 논의 안 된건지가 궁금하고 총리 인선에 대한 건 전혀 언급이 안됐는지

▲박성준 수석대변인: 특검이라는 부분에 있어 우리가 그간 주장해온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주변인이란 표현까지 쓴 걸 보면 다 똑같은 의미로 포함된다고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총리 인선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영수회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4.29 photo@newspim.com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합참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 매우 높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부상 장병의 장구류에서는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다. 폭발하지 않은 채 발견된 1발은 북한군 수지(樹脂)반보병지뢰로 추정된다. 합참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은 28일 저녁 국방부 청사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차장은 "최종조사 결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되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작전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고,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유엔군사령부와 평가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권 차장은 "국과수 1차 감정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없었다"며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2026.09.29 gomsi@newspim.com ◆폭발 지점 MDL 남쪽 10여m…"철제 파편 없어 아군 지뢰 아냐" = 합참에 따르면, 폭발은 21일 오전 10시 51분쯤 MDL 남쪽 10여m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북한군이 최근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에서 10여m 떨어진 곳이다. 폭발은 2발이었고, 철수 과정에서 1발을 더 발견했다는 진술을 근거로 원점 일대에 모두 3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국과수 1차 감정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4분 합참에 통보됐다. 작전 병력의 피복·장구류와 화약흔 채취 거즈 등 10종을 감정한 결과, 방탄헬멧 1개와 방탄조끼 2개 등 3개 품목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나왔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주 장약이 TNT인 아군 지뢰는 폭발 시 철제 파편이 다량 발생하고 살상 반경이 20m 이상"이라며 "이번에는 철제 파편이 없고 갈색 이물질만 있으며 살상 반경도 상대적으로 작아 아군 지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 지뢰로 판단한 근거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해당 지역에는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는 반면, 인근에서는 2025년 9월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이 발견됐다. 국과수 1차 감정에서 갈색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나오지 않았다. 1차 폭발 지점에서 1m가량 떨어진 곳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를 봤다는 진술도 있었다. 폭발 지점의 화구와 화염 형태, 장병들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들의 진술 역시 북한군 지뢰를 가리킨다는 것이 합참의 판단이다. 폭발 당시 영상은 확보되지 않았다. 다만 800여m 떨어진 GP의 집음기에 약 58초 간격으로 비슷한 폭발음 두 번이 녹음됐고, 작전 요원들도 "1분 정도 간격이었다"고 같은 진술을 했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수색로 개척 종료 시점과 1·2차 폭발 당시의 대형(隊形)을 요도로 설명하고 있다. 양 작전부장은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고, 쓰러진 요원을 구하던 중 2차 폭발로 수색대대장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 2026.09.29 gomsi@newspim.com ◆미폭발 1발은 '북한 수지반보병지뢰' 추정…탐지기엔 안 잡혀 = 미폭발 지뢰는 1차 폭발 지점에서 약 1m, 탐지를 마친 수색로 끝에서 5~10㎝ 깊이에 매설돼 있었다. 2차례 폭발 뒤 공병 요원이 무릎을 꿇고 손곡괭이로 땅을 찔러 가며 탈출로를 내던 중 발견했다. 발견한 요원은 "갈색의 네모난 형태에 표면은 매끄러운 플라스틱이고 무늬가 있었다"고 진술했고, 북한군 교리에 나오는 지뢰 사진을 보고는 "대단히 유사하다"고 했다. 주변에서 함께 본 3명의 진술은 '적색', '갈색', '목함지뢰' 등으로 엇갈렸다. 합참 공보실은 이 지뢰를 목함지뢰가 아닌 수지반보병지뢰로 정정했다. 합참 관계자는 "목함지뢰와 형태는 같고 재질만 플라스틱"이라며 "북한이 1969년부터 운용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과수가 검출한 갈색 이물질이 나무인지 플라스틱인지는 아직 구분되지 않았다. 지뢰를 수거할지는 29일 현장에서 유엔사와 협의해 판단한다. 지뢰 3발이 1~2m 간격으로 있었는데도 탐지기가 잡아내지 못한 데 대해 합참 관계자는 "탐지기를 바닥에 최대한 붙여 나갔지만, 수년간 쌓인 잡목 등으로 지뢰가 탐지 성능 깊이 아래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3발 모두 매설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폭발 1발은 매설로 추정되지만, 터진 2발은 매설인지 유실인지 아직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28일 현장조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다. 1차 폭발 지점은 여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조사단은 작전 병력의 군장과 방탄헬멧, 지뢰화를 확보하고 웅덩이 형태의 화구 2곳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목격 진술이 나온 지뢰 추정 물체와 잔해물까지는 가지 못했다. 합동조사팀 조사도 시간 관계상 진행하지 못해 29일 다시 들어간다. 지난 28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원점 일대에 접근해 촬영한 현장 모습이다. 흰색 원 두 개는 지뢰 폭발로 생긴 웅덩이 형태의 화구로, 아래쪽이 2차 폭발, 위쪽이 1차 폭발 지점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고, 1차 폭발 지점은 거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1차 폭발 뒤 전우 구하다 2차 폭발…GP 집음기에 58초 간격 폭발음 = 이날 합참은 사고 경위도 처음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이번 작전은 북한군의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 새 수색로를 여는 작전이었다. 수색대대장 등 18명은 GOP 철책에서 소형 전술차량과 산악 바이크로 추진철책 소통문까지 이동한 뒤, 기존 수색로를 따라 걸어 들어갔다. 이어 MDL 방향으로 수십 년간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수풀 지대를 공병 요원이 앞장서 탐지와 예초를 번갈아 하며 약 200m 전진했다. 18명 가운데 9명은 탐지조·지휘조·작전지원조로 앞에 섰고, 나머지 9명은 20~100여m 뒤에서 통신, 후방 경계, 의무 지원을 맡았다. MDL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대대장이 철수를 결심했고,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다. 주변 3명이 동시에 쓰러졌고, 수색 요원이 화구에 빠진 요원을 끌어내던 중 2차 폭발이 이어졌다. "괜찮아?"라고 외치며 달려가던 대대장이 쓰러졌다. 대대장은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오른쪽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서 있던 정보참모는 얼굴 등에 파편상을 입었고, 1m 옆에 웅크리고 있던 수색 요원은 다치지 않았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 직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에서 하강한 응급구조사가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을 호이스트에 결속하고 있다. 장병들은 폭발 직후 지혈 조치를 한 뒤 수색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GOP 대대는 오전 10시 59분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메디온 의무후송헬기 3대가 차례로 출동했다. 합참의 요청에 유엔사는 11시 38분 DMZ 진입을 승인했고, 헬기는 11시 40분쯤 진입했다. 장병들은 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대대장과 공병 중사는 호이스트로 각각 헬기에 올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인원도 모두 헬기 2대로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았다. 18명 중 15명은 퇴원했고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중이다. 대대장의 지뢰 덧신 착용 여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일부는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대장은 중환자실에 있어 아직 면담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이 호이스트에 결속된 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로 끌어올려지고 있다(흰색 원). 수색대대장은 첫 번째 헬기에, 부상한 공병 중사는 두 번째 헬기에 태워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하강한 응급구조사는 "수색 요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출혈을 최소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진술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고의 지연 없었다"…매설 시점·고의성 판단은 유보 = 현장조사 지연 논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축소·은폐, 북한 눈치 보기, 상부 지시 같은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장 안내를 맡을 작전 병력이 모두 입원해 있었고, 1군단장이 직무배제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22일 합참의장 주관 상황평가에서 군단장 직무대리가 29일 투입을 건의했고, 의장은 이를 승인하면서 앞당길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25일 의장이 25사단을 방문했을 때 직무대리가 "제한 사항이 해소돼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고 건의해 일정이 27일로 당겨졌다고 합참은 밝혔다. 안내를 맡은 수색중대장, 공병중대장, 공병 중사 3명은 23일 퇴원했다. MDL에서 10여m까지 접근한 경위도 논란이다. 합참 관계자는 "최초 계획 경로의 개척이 어려워 대대장이 더 양호한 지역으로 판단한 곳으로 갔다는 중대장 진술이 있지만, 대대장에게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고 초기 '수십m 떨어진 곳'이라고 알린 데 대해서는 "통신 난청 지역이라 위치를 찍은 지점과 차이가 있었고 GPS 오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장비는 시험해 봤지만 덩굴과 급경사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투입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지형 변화는 지난해 9월 위성영상으로 처음 식별됐다. 작업 시기는 지난해 8~11월로 추정되지만, 북한군 병력의 활동이 직접 포착되지는 않았다. 매설 시점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 표시한 흔적보다 바깥에 있어 과거에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도 있다"며 "양면성이 있다"고 했다. 고의성 판단도 유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2015년 목함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이 매일 드나드는 통문 앞뒤에 심은 것이어서 의도가 명확했다"며 "이번 지역은 50여 년간 사실상 가지 않은 곳이라 아군 병력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10일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 현장인 경기 파주 서부전선 GP 추진철책 통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당시 한·유엔사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철제 용수철·공이 등 잔해물 43점을 수거해 북한군 목함지뢰 3발이 의도적으로 매설된 것으로 결론 냈다. 폭발 지점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경사지라 떠내려온 지뢰일 가능성도 배제됐다. [사진= 국방일보] 2026.09.29 gomsi@newspim.com MDL에 대해서도 "1292개 표지판이 촘촘히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남북 간, 유엔사와도 인식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자기 땅으로 여겨 매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군은 유엔사와 MDL 기준선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사고 이후 DMZ 2단계 수색로 개척 작전을 잠정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있다. 대응 수위에 대해 양 작전부장은 "최종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참은 군사적으로, 국방부는 정책적으로 모든 옵션을 올려놓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2026-09-29 00:34
사진
[재산공개] 靑 신규 참모 6명 재산공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올해 6월 21일 임명된 청와대 신규 참모 가운데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이 92억여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배우자 명의로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1명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살펴보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6명 중 박 비서관이 92억1772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86억6347만 원,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이 58억606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0억4150만 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5억5398만 원, 김경자 수석은 5억748만 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 김경자 수석, 성남 태평동에 아파트·다가구주택 보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권을 가진 주택을 기준으로 다주택 여부를 판단하면 신규 참모 중 다주택자는 김 수석뿐이다. 김 수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선경태평아파트(35.51㎡·1억6700만 원)와 같은 지역의 다가구주택(59.91㎡·2억2200만 원)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두 주택에는 임대보증금 채무가 각각 1000만 원, 1466만 원 잡혀 있다. 김 수석은 예금 8474만원을 신고했다. 임대보증금과 은행 대출을 합친 채무는 1억7502만원이었다. ◆ 박지영 비서관, 반포자이 부부 공동명의…임대보증금 29억5000만원 박 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165.45㎡)를 본인(132.39㎡)과 배우자(33.06㎡) 지분으로 나눠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본인 지분 36억6400만 원, 배우자 지분 9억1600만 원으로 모두 45억8000만 원이다. 이 아파트에 걸린 임대보증금 29억5000만 원은 채무로 올렸다. 박 비서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센트럴파크 아파트 전세권(114.50㎡·21억3000만 원)도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군산·김제·완주 일대 밭과 임야 지분 1억2779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금융자산 규모도 컸다. 박 비서관 일가의 예금은 28억5785만 원, 증권은 24억440만 원이었다. 박 비서관 본인은 한국전력 3853주, 한화오션 1371주, 삼성전자 422주 등 상장주식 8억9937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LS 일렉트릭 1321주, 이수페타시스 1750주, 한국전력 5030주 등 13억1834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 성기홍 수석, 대치우성 부부 공동 39억 성 수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 아파트(125.17㎡)를 배우자와 절반씩 나눠 보유했다. 지분별 신고가액은 각 19억5000만 원으로, 모두 39억 원이다. 본인·배우자 기준으로는 1주택자다. 성 수석 일가의 예금은 14억1605만 원, 증권은 13억65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 수석 본인은 삼성전자 2194주와 SK하이닉스 6주, 달바글로벌 192주 등 상장주식 8억3159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연합인포맥스 비상장주식 248주(4162만 원)도 갖고 있다. 배우자는 미국 국채 등 채권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브로드컴 등 해외 주식을 보유했다. 성 수석은 비트코인 0.74개(7187만 원)도 신고했다.  ◆ 한찬식 수석, 서초 아파트분양권·강남 아파트 전세권 보유…채무 10억 한찬식 수석은 소유권을 가진 주택 없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디에이치 클래스트' 아파트 분양권(130.96㎡·25억5665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아파트 전세권(165.08㎡·12억 원)도 함께 올렸다. 한 수석의 배우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근린생활시설 지분(14억6559만 원)과 경남 산청군 임야(1억4410만 원)를 보유했다. 장남·장녀·차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임야 지분을 각각 1307만 원어치씩 신고했다. 한 수석은 농협은행 9억 원을 포함해 금융채무 9억5178만 원을 신고했다. 가족 전체 채무는 10억350만 원이었다. 한 수석 본인은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권(1억5000만 원)을, 배우자는 서울클럽 회원권(5000만 원)을 보유했다. ◆ 강건작 1차장·김태근 비서관, 1주택 강 1차장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메트로타워 아파트(104.49㎡)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했다. 지분 가액을 합치면 8억9000만 원이다. 강 1차장은 예금 2억340만 원, 채무 7155만 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울산 중구 태화동 일신아파트(59.84㎡·1억1300만 원) 1채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김 비서관 일가는 예금 2억2180만 원, 증권 2억1887만 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로킷헬스케어 1260주와 삼성전자 200주, 삼양식품 26주 등을 신고했다. 박 비서관은 모친, 김 비서관과 강 1차장은 장남에 대해 독립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9-29 0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