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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증권결제대금 전분기 比 6.4% 늘었다

기사입력 : 2024년04월24일 17:14

최종수정 : 2024년04월24일 17:14

일평균 23조1000억원 기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 지난 1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은 23조1000억원으로 직전 분기(21조7000억원) 대비 6.4%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주식결제대금은 2조100억원으로 직전분기(1조5900억원) 대비 26.7% 늘었으며, 전년 동기(1조5000억원) 대비 34.3% 증가했다. 채권결제대금은 21조1000억원으로 직전분기(20조1000억원)에 비해 4.8%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23조6000억원) 대비 10.5% 줄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한국예탁결제원] 2024.04.24 stpoemseok@newspim.com

1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8900억원으로 직전분기(7400억원) 대비 21.0% 늘었다. 거래대금은 24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19조3000억원) 대비 28.2% 늘었고, 차감률은 96.4%로 직전분기(96.2%) 대비 0.2%포인트(p)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6000억원으로 직전분기(2조1400억원) 대비 21.8% 늘었다. 거래대금은 7조3600억원으로 직전분기(6조7900억원) 대비 8.4% 늘었고, 차감률은 64.6%로 직전분기(68.5%) 대비 3.9%p 줄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1200억원으로 직전분기(8500억원) 대비 31.5% 늘었다. 거래대금은 12조3000억원으로 직전분기(9조8100억원) 대비 25.0% 늘었고, 차감률은 90.8%로 직전분기(91.3%) 대비 0.5%p 줄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8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18조원) 대비 2.8% 늘었다. 거래대금은 27조3000억원으로 직전분기(25조8000억원) 대비 5.8% 늘었고, 차감률은 32.2%로 직전분기(30.3%) 대비 1.9%p 늘었다.

세부 유형별로 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1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9.57조원) 대비 17.5% 늘었고, 전년동기(10조9000억원) 대비 3.4% 늘었다. CD·CP 결제대금은 일평균 3조6900억원으로 직전분기(4조3900억원) 대비 15.9% 줄었고, 전년동기(6조7200억원) 대비 45.1% 줄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3조5800억원으로 직전분기(4조400억원) 대비 11.5% 줄었고, 전년동기(3조8800억원) 대비 7.8% 줄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5조4800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금융채(2조8900억원)과 통안채(1조3700억원)가 뒤를 이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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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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