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어게인 2020?" 부동산 학습효과…2030 무주택자, 매수 움직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1분기 2030 무주택자 매수비중 55%…2021년 이후 3년 만에 회복
정비사업 제동에 서울 주택공급 감소 우려
"집값 폭등기 타이밍 놓친 무주택자, 매수 나설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고 집값 하락폭이 전환되거나 줄어들면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젊은층의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

지난 2020~2021년 집값 폭등기 때 학습효과가 있는 만큼 경우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자 신생아특례대출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무주택자들이 발빠르게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압승한 것이 무주택자들을 움직이게 만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여소야대' 형국 유지로 윤석열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 기조에 제동이 걸리면서 정비사업이 중단되거나 연기돼 주택공급이 줄어들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서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재정비사업 축소에 따른 주택공급량 감소 가능성에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어나고 집값 하락폭이 전환되거나 줄어들면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젊은층의 부동산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db]

◆ 올해 1분기 2030 무주택자 매수비중 55%…2021년 이후 3년 만에 회복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 집합건물(오피스텔·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생애 첫 주택매수자는 9만2180명이다. 이 가운데 20~30대가 5만 293명으로 55% 비중을 차지했다. 2021년 1분기(57%)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다. 집합건물 생애 첫 매수자 중 20~30대 비중은 집값 상승기였던 2021년 57%까지 상승했다가 2022년 54%, 지난해 53%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무주택자 매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이 1079명에서 2457명으로 전년 대비 127.7% 늘었으며 충청북도가 118.2%, 대구광역시가 103.4%, 서울특별시가 90.5%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대전은 31.7%, 전북은 2.2% 감소했다.

이는 올해 정부에서 내놓은 신생아특례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20~30대 무주택자들이 내집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생아특례대출을 시작한 올해 1월 29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1만8358건, 4조5246억원의 대출 신청이 들어왔다. 이 가운데 주택 구입 자금 대출(디딤돌) 신청이 1만3236건, 3조5645억원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저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올해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입양) 가구가 대상이다.

신생아특례대출 등에 힘입어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어나고 집값 하락폭도 줄어들면서 집값이 다시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이에 지난 2020~2021년 집값 폭등기 때 관망하던 무주택자들이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정비사업 제동에 서울 주택공급 감소 우려…"집값 폭등기 타이밍 놓친 무주택자, 매수 나설것"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압승한데 따라 무주택자들의 매수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형국이 유지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중인 재건축 규제완화 기조에 제동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으로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아 추진중이던 단지들도 멈춰서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폐지가 무산될 경우 사업성이 나오는 강남이나 여의도, 목동 등 부촌을 중심으로만 재건축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인 정비사업이 멈춰서게 될 경우 공급이 서서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주택 공급 감소가 지속될 경우 다시 집값이 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국토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물 허가 면적은 13만5000여㎡, 착공 면적은 7만5600여㎡로 각각 전년도에 비해 25.6%, 31.7% 감소했다.

지난해 건축물의 허가와 착공 면적은 모두 2019년보다 줄었다. 특히 아파트 허가와 착공이 전년대비 각각 27.6%, 19.2% 급감한 반면 준공은 34.7% 급증했다.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공급 보단 대출 수요 억제 등 규제 위주의 정책을 펼치면서 집값이 폭등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제동이 걸릴경우 서울에선 공급 자체가 멈춰버리면서 집값이 폭등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난 폭등기 때 망설이다 집 살 타이밍을 놓쳤던 젊은층이 동향을 살피면서 저점을 노리고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