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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지개...전자업계 1분기 실적발표 '슈퍼위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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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시작 줄줄이 실적발표...하이닉스 기대
IT수요 개선 '아직'...전자업계 실적 반전은 어려울듯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이번주 LG이노텍을 시작으로 전자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1분기 반도체 업황 회복과 맞물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예년보다 실적이 개선된 흐름을 보이겠다. 하지만 글로벌 IT수요 개선이 지지부진한 탓에 전자업계 전체적인 큰 폭의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4일 LG이노텍을 1분기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25일엔 SK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어 다음주 29일에는 삼성전기, 30일에는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1분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를 보이는 곳은 반도체 기업들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실적을 통해 매출액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11%, 영업이익은 931% 개선된 것이다.

SK하이닉스 역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인데,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138% 늘어난 12조12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한 해 D램 가격 하락에 따른 반도체 업황 악화로 두 기업 모두 반도체 사업에 대규모 적자를 냈다면, 올 초 들어 D램 가격이 회복되기 시작하며 1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며 반도체 기업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고는 있지만, 증권업계에선 이번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한편 앞으로 추가적인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스페셜티 D램 매출비중 확대와 고용량 스토리지 낸드 수요 개선, AI(인공지능)반도체의 강력한 수요 증가 등으로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실적 정상화 시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반도체를 제외한 다른 전자 산업군의 상황은 녹록치 않다. 경기 불확실성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IT수요가 회복되지 않아 전자 기업들이 실적에 반전을 노리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 5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LG전자는 1분기 매출액 21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3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1분기에 비해 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LG전자 수익성이 부진한 이유는 글로벌 소비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 가전과 TV 경쟁이 심화되며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한편 물류비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IT 부품사들 상황 역시 좋지 않다. LG디스플레이는 조직 내부의 비용 효율화와 수주형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등의 노력으로 1분기 적자폭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적자 흐름은 올해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손실 전망치는 6600억원이다. 작년 1분기 LG디스플레이는 1조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400억원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5% 줄 것으로 예상됐는데, 매출 비중이 큰 고객사인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며 LG이노텍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전기는 중국 스마트폰 수요 개선 흐름으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가 회복되며 1분기 1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이익 규모가 21% 늘어날 것으로 점쳐졌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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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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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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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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