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브랜드 인큐베이터로 자리잡은 편집샵 '라움 웨스트' 확장 리뉴얼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서울 압구정 편집숍 '라움 웨스트(RAUM WEST)'를 리뉴얼 확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움'은 LF가 지난 2009년 런칭한 패션 편집숍으로,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수입 브랜드를 입점시켜 국내 20대 영리치 고객과 3040대 신명품 고객과의 교감을 이어왔다.
LF는 라움 리뉴얼을 통해 해외 수입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을 본격 강화할 계획이다.
LF라움 편집샵 전경. [사진=LF 제공] |
'라움 웨스트'는 기존 팝업 공간으로 이용하던 1층(70 평, 230㎡) 규모의 공간까지 편집숍으로 리뉴얼 하면서 1, 2층 모두 걸쳐 225평형 공간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편집숍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총 85여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큐레이션을 더욱 프리미엄하게 강화했으며 ▲페미닌(Feminine) ▲모던(Modern) ▲트렌디·캐주얼(Trendy·Casual) 총 3가지 조닝으로 브랜드를 나눠 소개한다.
이번 라움 웨스트 리뉴얼을 통해 10여개 신규 브랜드를 소개한다.
LF는 라움에서 몇 년 간 꾸준히 수입해 국내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킨 브랜드들도 더욱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