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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 기대 '익산 부송 아이파크' 이달 분양

기사입력 : 2024년04월12일 13:56

최종수정 : 2024년04월12일 13:56

팔봉근린공원(예정), 코스트코(예정),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계획 등 호재 풍부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위치…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 등 교육여건도 우수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부동산시장에서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정적인 거주 못지않게 미래가치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수요자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아파트는 개발호재가 구체화됨에 따라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불황에는 강해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릴 전망이라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중론으로 꼽힌다.

국토연구원이 지난해 말 만 19~16세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의 투자가치는 30.6%로 거주가치(69.4%) 보다는 낮았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와 30대는 각각 34.1%와 33.22%로 평균을 웃돌아 최근 부동산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한 젊은 층은 미래가치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5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북청주역(예정), SK하이닉스 M15X 건설 등 굵직한 개발 비전을 통해 미래가치를 인정받았으며 1순위 평균 경쟁률 73.75대 1로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전북 익산시에서 이달 분양 예정인 '익산 부송 아이파크'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 역시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어서다.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투시도

'익산 부송 아이파크' 주변에는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킬 개발호재가 많다.

먼저,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개발 역시 '익산 부송 아이파크'에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 자료에 따르면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일대 207만㎡는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됐다. 이곳을 '식품(푸드테크)'을 중점육성산업으로 지정하고 ICT(Information Technology) 농식품 가공 등을 접목한 푸드테크 기술 기반 조성, 농식품부 12개 식품기업지원 R&D 시설과 연계한 생태계 조성 등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현재 사업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이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 계획이 본격화되면 왕궁면 접근성이 우수한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가장 큰 개발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 내에서도 내로라하는 주거 여건을 지닌 곳에 들어서게 돼 주거, 미래가치를 동시에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는 익산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위치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이 있고 부송도서관도 가깝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이러한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판상형 위주로 세대를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테마로 어우러진 조경 공간을 꾸려 멀리 나가지 않고도 산책과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넓은 동간 거리,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한 단지로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파크만의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에 거주하는 수요자들의 자부심을 한층 드높여줄 전망이다.

익산시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서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 마련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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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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