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6일 이틀간 사전투표 실시
전남 34.70% 최고, 대구 20.10% 최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2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24.9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103만7285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 오후 2시 기준 투표율보다 4.48%p(포인트) 높다. 당시 투표율은 20.45%였다.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28.74%)보다는 3.81%p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4.70%)이고 전북(31.87%), 광주(30.55%)가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20.10%를 기록했다. 이어 제주(23.05%), 경기(23.18%), 부산(23.59%) 순으로 낮았다.
서울은 25.52%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전국 3565곳 투표소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본인 사진 첨부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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