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글로벌 게임개발사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를 4일 인도에 소프트 론칭했다고 밝혔다.
'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랩이 지난 2020년 선보인 '불릿 에코'의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현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이 게임은 팀을 이뤄 전략을 짜고 치열한 전투에서 생존을 노려야 하는 배틀로얄 방식의 멀티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빠른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이 특징이며, 다양한 영웅과 모드로 플레이의 재미를 더했다.
[사진=크래프톤] |
특히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테마로 제작된 특별 영웅 스킨 4종을 선보인다. 전통 복식을 입은 스킨 3종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와의 IP 협업을 통해 탄생한 스킨 1종이다.
아누즈 사하니 크래프톤 인도 법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팀장 겸 퍼블리싱 어드바이저는 "이번 소프트 론칭은 콘텐츠 현지화를 통해 인도 이용자들의 게임 경험을 높이기 위한 이정표"라며 "독특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크래프톤과 젭토랩은 소프트 론칭 기간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게임을 개선해 오는 24일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전용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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