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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과 탕후루? '생로병사의 비밀' 2030 당뇨병 급증 요인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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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달고, 더 짜게, 단짠의 위협' 자극에 길든 입맛을 지켜라
'마라탕후루'라는 용어 생길 정도, 자극적인 입맛에서 벗어나야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과일에 설탕 시럽을 발라 굳힌 탕후루와 매운 음식의 대명사인 마라탕 열풍이 뜨겁다. 마라탕을 먹고 후식으로 탕후루를 먹는다는 '마라탕후루'라는 말도 생겼다.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맵고 짠 마라탕과 달디단 탕후루 등 달고 짜고 매운 메뉴들이 최근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더 달게, 더 짜게, 더 맵게.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원하는 시대, 우리는 미각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

3일 수요일 밤 10시 10분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자극적인 맛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헤치고 건강한 미각을 되찾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본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생로병사의 비밀'서 2030 당뇨병 환자의 급증 요인을 분석했다. [사진 = KBS ] 2024.04.03 oks34@newspim.com

"예전에는 중년 이후에 많이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했던 당뇨병이 2030 세대에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박경희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30대 개그우먼 서아름 씨에게 먹는 것은 행복 그 자체. 주 1회 이상 마라탕을 먹고 탕후루를 직접 만들어 먹을 정도로 최근 유행하는 음식들도 즐긴다. 자극적으로 먹어야 행복이 충전된다는 이유에서다. '마라탕후루(마라탕 먹고 후식으로 탕후루)'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더 달고, 더 짜고, 더 매운맛'에 열광하는 대한민국 2030 세대. 공교롭게도 이들의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030 세대 당뇨 환자는 2018년 13만 9,682명에서 2022년 17만 4,485명으로 24.9% 증가했다. 하지만 2030 세대 60%가 자신의 공복 혈당 수치를 모른다고 답했다. 자극적인 맛에 사로잡힌 2030 세대의 입맛과 건강 상태. 이대로 놔둬도 괜찮은 걸까.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생로병사의 비밀' 한 장면. 2024.04.03 oks34@newspim.com

 "떡볶이 맛이랑 청양고추 맛이랑 되게 잘 어울려요. 안 먹으면 제 건강에 더 좋긴 하겠지만 먹을 때 너무 맛있는걸요." --이수연(유튜버)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개그우먼 서아름 씨와 매운 떡볶이에 청양고추를 넣어 먹고 초콜릿 과자를 좋아하는 스무 살 먹방 유튜버 이수연 씨.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이 혀의 유두 안에 있는 미뢰에 닿게 되고 미뢰 안에 존재하는 수용체들은 뇌로 맛을 전달한다. 미각 둔화는 뇌가 맛의 종류와 농도를 다르게 감지하거나 느끼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맛에 빠진 두 사람의 미각 기능을 확인해 봤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미각이 변하는 것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혀와 구강에서 단맛, 쓴맛, 짠맛, 신맛, 감칠맛 등을 감지하는 미각 세포의 집합체인 미뢰의 수와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각 기능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미각 둔화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치부해선 안 된다. 나이 든 백발의 소믈리에나 유명 셰프들이 현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노화에 따른 미각 둔화가 당연한 것만은 아니기 때문. 과연 미각 둔화를 부추기는 요인들은 무엇일까?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생로병사의 비밀' 한 장면. 2024.04.03 oks34@newspim.com

"건강한 미각은 우리가 영양 상태를 잘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문석준 (연세대 치과대학 미각연구센터장)

20대에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 질환을 진단받았지만, 자극적인 입맛을 포기할 수 없다는 김도훈 씨,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음식을 점점 짜게 먹는다는 타박을 듣고 있다는 70대 김준식 씨. 세대는 다르지만 건강한 식습관을 원하는 두 사람은 '생로병사의 비밀'과 함께 3주간의 식단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과연 자극적인 입맛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맛에 대한 노출 횟수가 많아질수록 입맛은 무뎌지고 점점 더 강한 맛을 찾게 되어 건강을 해친다. 자극적인 음식들은 끊임없이 넘치고 유행하고 있다. 유행은 돌고 돌지만 한 번 나빠진 건강은 언제 돌아올지 모르기에 건강한 미각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3일 수요일 밤 10시 10분. KBS 생로병사의 비밀 '더 달고! 더 짜게! 단짠의 위협' 편에서는 미각의 중요성과 자극적인 입맛에서 벗어나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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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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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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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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