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투자설명회 개최...오산신도시내 토지 공급도 예고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LH 동탄사업본부는 지난 2일 동탄2신도시 인큐베이팅센터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옥 전경. [사진=LH] 2024.04.03 |
3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투자설명회는 LH 동탄사업본부에서 공급하는 동탄신도시와 오산신도시내 개발 개요와 토지 공급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또 시장 경제 흐름을 설명하는 전문가 강의도 진행했다.
건설사, 시행사 등 초청 행사로 진행했으며, LH 홈페이지에 설명회 개최 안내를 통해 일반 실수요자도 일부 참여했다.
올해 동탄사업본부는 동탄1, 2신도시와 오산세교2신도시내 다양한 용도의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지난달 15일에 공고 게시해 4월 4일 접수 예정인 동탄1신도시 주거전용 점포겸용택지를 시작으로 연립주택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및 상업용지 등을 대거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의 가장 중심 지역인 동탄역 인근 우량토지의 신규 공급을 주목할 만하다.
지난 3월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전면 개통과 GTX-A노선 최초 개통으로 동탄2신도시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동탄역 인근의 일반상업용지 6필지와 업무시설용지 6필지 및 준주거용지 4필지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임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상업용지는 위락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일부 허용되는 용지로, 5월에 먼저 공급 예정이다.
그리고 업무시설용지는 오피스텔 등이 허용된 용지이며 준주거용지와 함께 9월경 공급 예정이다.
세교2신도시도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3일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필지와 근린상업용지 1필지 공급공고가 게시되며,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돼 4월 18일에 접수 및 낙찰자가 결정된다.
공급토지는 수요자에게 유리한 공급조건인 무이자 할부로 모두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동탄신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도시이고, 세교신도시 및 인근 개발지구등과 더불어 경기남부권 최대의 중심축이 될 도시이다. 특히 최근 교통호재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량토지를 선점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동탄사업본부 판매팀(동탄:031-379-6905, 오산:031-379-6862)로 문의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