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기시다 "日北 성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에 이익...고위급 협의 지속"

기사입력 : 2024년03월29일 08:22

최종수정 : 2024년03월29일 08: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일본과 북한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의 이익에 합치한다"며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북일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과의 접촉과 교섭 모두 거부한다고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에서 밝힌 것과 관련해 "북한 측의 논평에 대해 하나하나 말씀드리진 않겠다"며 이 같이 답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8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울러 그는 일북 정상회담이 "지역 평화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한다"면서 "납치 문제를 비롯한 여러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를 강력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북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과 고위급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표명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정상회담이 납북자의 일본 귀국을 위한 것인지, 혹은 이와 관련한 협상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서인지 질문에는 "상대가 있는 문제"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지난 26일 일본이 북한의 납치 문제와 핵·미사일 개발 등을 거론하는 점을 문제 삼으며 "일본 측과의 그 어떤 접촉도, 교섭도 외면하고 거부할 것"이라는 담화를 발표했다.

기시다 총리는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밝혀왔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