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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권 대개조 계획에 '노도강' 기대감...분담금이 활성화 관건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06:01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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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권역 대개조' 프로젝트…"노도강 이미지 개선 기대"
신생아 특례 대출 효과…동북권, 서울 5대 권역 가운데 가장 큰 폭 올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신생아 특례 대출에 따른 거래량 회복과 더불어 서울시의 '강북권 대개조' 프로젝트 소식에 '노도강(노원·도봉·강북)'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노후 아파트 단지 재건축 속도가 빨라지고 상업 시설이 대거 들어서면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후화된 단지들이 밀집돼 있어 재건축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만 한다면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재건축이 예정된 노후 아파트에 대한 매수문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다만 재건축 관련 규제는 완화되고 있지만 자잿값 인상에 따른 공사비가 높아지면서 늘어나는 분담금에 원활한 재건축·재개발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강북권역 대개조에 나서기로 하면서 노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노원·도봉·강북의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생아 특례 대출에 따른 거래량 회복과 더불어 서울시의 '강북권 대개조' 프로젝트 소식에 '노도강(노원·도봉·강북)'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 일대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DB ]

◆ 서울시 '강북권역 대개조' 프로젝트…"노도강 이미지 개선 기대"

잠잠하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달 서남권 대개조 구상안을 발표한데 이어 강북권역 대개조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강북권은 동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구)과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 등 총 11개 자치구를 포함한다.

우선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제공으로 개발 지역을 확대하고 정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단지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가 가능하게 하고 정비계획 입안 절차와 신속통합자문을 병행해 기존 신속통합기획보다 사업 기간을 1년가량 단축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상업지역 총량제도 폐지해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업무·상업시설을 강남 수준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창동 차량기지 등과 같은 대규모 유휴부지에 '균형발전 사전협상제'(화이트사이트)를 적용해 용적률을 1000%까지 부여하기로 했다.

강북구 H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정부에서 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한데다 서울시 자체적으로 구체적인 개발 구상을 내놓은 만큼 (노후 아파트 단지 한 군데가)스타트를 끊으면 재건축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상업시설이 늘어난다면 이미지도 많이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재건축 관련 규제는 완화됐지만 공사비가 높아진만큼 분담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원활한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단지 또는 지역 간 사업성 편차를 줄이기 위해 사업성이 부족한 곳에 기존 가구수·지가·과밀 정도 등이 고려된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해 현재 10~20% 수준인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20~40%까지 늘려 사업성을 보전해 준다는 계획이다.

사업성 확보에서 중요한 요건인 공공기여 부담도 낮춰준다. 1종→ 2종, 3종→ 준주거로 상향 시 당초 15% 부담해야 했던 공공기여를 10%로 낮추고 공공임대주택 등 지역 필요 시설 또는 전략육성시설에만 상한 용적률 산식의 '건축물 기부채납 계수'를 0.7→ 1.0으로 올려 '건축물'을 내놓았을 때 공공기여를 더 많이 인정해 주기로 했다.

◆ 신생아 특례 대출 효과…동북권, 서울 5대 권역 가운데 가장 큰 폭 올라

이미 노도강 지역은 올해 1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0.45% 올라 지난해 9월이후 4개월만에 상승전환했다. 노도강을 포함한 동북권이 1.33% 오르며 서울 5대 권역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재건축 규제 완화로 기대감이 있는데다 올해 출시된 신생아 특례 대출로 매수가 가능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내 출산·입양한 무주택가구나 1주택가구에 저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구입자금을 대출해주는 것이다. 대상은 9억원이하, 전용 85㎡이하 주택이다.

노도강은 서울에서 9억원이하 아파트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서울 자치구별 9억원이하 아파트 비중을 조사한 결과 도봉구가 91.8%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중랑구 87.8%, 노원구 84%, 금천구 83.5%, 강북구 82% 순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거래량도 회복되고 있는 모양새다. 노원의 경우 지난해 12월 152건에서 올해 1월 186건, 2월 204건으로 두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두달 연속 거래량이 늘어난 자치구는 강동, 관악, 광진, 동대문, 성북, 양천, 영등포, 용산, 은평 등 10개 자치구다. 강북은 지난해 12월부터 41건을 유지하다 3월에 42건을 기록했다.

노원구 L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1월까지만 해도 문의가 많진 않았지만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매수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아무래도 재건축 연한이 다가온 아파트들이 많은 만큼 투자와 동시에 실거주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 정부 들어 재건축 규제 완화로 노후화 단지들이 재건축을 서둘러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면서 "다만 현재는 공사비가 크게 올라가 주민들이 크게 관심이 없어 어느정도 부동산 시장 경기가 회복돼야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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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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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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