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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어 SKT·LGU+도 저가형 5G 요금제 출시...통신비 줄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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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만원대 온라인 전용 요금제 출시
LGU+, 3만원대에 데이터 5GB 제공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3만원대 5세대(5G) 요금제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온라인 전용으로 2만원대 요금제도 선보였다.

이에 가장 먼저 3만원대 요금제를 선보였던 KT에 이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저가형 5G 요금제를 갖추게 됐다.

SKT 5G 신규 요금제 및 개편 사항 [사진= SK텔레콤]

◆ SKT, 3만9000원 5G 요금제에 2만원대 온라인대 전용 요금제 출시

SK텔레콤은 실속 있는 통신 서비스이용자를 위해 5G 요금제를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SKT는 기존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인 베이직(월 4만9000원)보다 1만 원 낮춘 3만9000원 수준의 5G 요금제와 업계 최초로 2만원대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SKT는 청년 대상 3만원대 요금제도 출시하고 기존 중저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 아울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용 고객이 늘고 있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웨이브(Wavve) 부가 서비스를 2000원 할인하고 유튜브 프리미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도 내놓는다.

SKT는 데이터 소량 이용자의 통신비 경감을 위해 월 3만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와 월 4만5000원에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등 요금제 2종을 오는 28일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를 다 사용한 후에도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SKT는 기존 중저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도 확대한다. '베이직(월 4만9000원)'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8GB에서 11GB로, '슬림(월 5만5000원)' 요금제의 제공량을 11GB에서 15GB로 늘린다. '베이직', '슬림'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확대는 4월 1일부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또한 SKT는 고객이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도록 데이터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컴팩트', '컴팩트플러스', '베이직', '슬림' 요금제 이용 고객은 요금제별로 월 3000원에 1~4GB의 추가 데이터를 1회에 한해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SKT는 '다이렉트 5G 27(월 2만7000원·6GB)'과 '다이렉트 5G 31(월 3만1000원·8GB)' 등 온라인 전용 요금제 2종도 28일 출시한다. 업계 최초 2만 원대 온라인 요금제인 '다이렉트 5G 27'은 3만원대 '컴팩트' 요금제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월 요금은 30%가량 저렴하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는 약정 없이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해지나 변경이 자유롭고 결합상품 가입을 통해 추가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는 SKT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에서 가입할 수 있다.

SKT는 34세 이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0청년 37(월 3만7000원·6GB)' 요금제도 출시한다. 34세 이하 고객들은 3만9000원의 '컴팩트' 요금제와 동일한 혜택을 2000원 저렴하게 누릴 수 있다.

SKT는 OTT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Wavve 앤 데이터(월 9900원)' 부가 서비스의 2000원 할인 혜택도 4월 1일부터 제공한다. 컴팩트(월 3만9000원)~5GX 레귤러플러스(월 7만9000원) 및 0청년 37(월 3만7000원)~0청년 79(월 7만9000원) 요금제 가입자는 해당 부가 서비스 이용 시 할인받을 수 있다.

SKT는 업계 최초로 5G 중간 요금제, 온라인 전용 요금제, 청년 요금제, 시니어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의 요금 경감과 요금제 선택권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요금제 개편으로 SKT의 5G 요금제는 기존 43종에서 49종으로 확대된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5G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이용 패턴을 반영한 5G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다"며 "SKT는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와 실질적인 혜택을 고려한 합리적인 5G 요금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요금제 표 [사진= LG유플러스]

◆ LGU+, 3만7000원·데이터 5GB 제공 '5G 미니' 출시

LG유플러스도 5G 고객의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고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월 3만원대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

또한 청년 연령을 29세에서 34세로 확대해 청년 혜택 대상을 넓히고, 5G 중저가 요금제(2종)의 데이터 제공량도 대폭 확대한다.

새로 출시된 '5G 미니'는 월 요금 3만7000원에 데이터 5GB가 기본 제공되고 소진 시 최대 400k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요금제다. 5G 미니는 LG유플러스의 첫 3만원대 정규요금제이며 타 통신사가 출시한 동일 금액의 요금제 대비 1GB를 더 많이 제공한다. 현재 출시된 3만원대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하면서 데이터 제공량도 많다.

LG유플러스는 기존 5G 저가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기존 4만원대 요금제인 '5G 슬림+(월 4만7000원)'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9GB로 확대한다. 종전 6GB 대비 50%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기존 5만원대 요금제인 '5G 라이트+(월 5만5000원)'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도 14GB로 함께 확대한다.

이와 함께 5만원대 요금구간에서 고객의 선택권을 늘리기 위해 '5G 베이직+'를 출시한다. '5G 베이직+'는 월 5만9000원에 24GB의 데이터가 기본 제공되며 소진 시 최대 1M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는 월 3만7000원에서 13만원까지 총 15종으로 늘어났으며 고객이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알맞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더 저렴하게 5G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월 4만2000원에 데이터 24GB(소진 시 최대 1Mbps로 계속 이용)를 제공하는 '5G 다이렉트 42'와, 월 3만원에 데이터 5GB(소진 시 최대 400kbps로 계속 이용)를 제공하는 '5G 다이렉트 30'도 함께 출시했다. '5G 다이렉트 30'는 8월 31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저출산, 육아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만 24개월 미만 육아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5GB 쿠폰을 제공해왔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데이터 제공량을 5GB에서 10GB로 두 배 늘리고 대상 연령도 생후 36개월과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 해로 확대해 총 4년간 제공한다.

육아가구 데이터 쿠폰은 올해 말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해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OTT 구독요금이 상승하는 '스트림플레이션'에 대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사 구독플랫폼 '유독'을 통해 5G 요금제 전 구간에 디즈니플러스(월 9900원 상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OTT 할인 혜택이 5G 특정요금제에 국한돼 있었으나 이번에는 5G 전 구간대에 최대 8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확대했다.

월 7만5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는 기본 40% 할인과 멤버십 VIP 콕 추가 할인을 더해 약 8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월 6만1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는 40%, 월 5만5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는 30%, 그 외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는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단 청소년·키즈 등 만 19세 미만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LG유플러스 5G 요금제 이용 고객을 위한 디즈니플러스 할인 혜택은 4월부터 12월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청년고객을 위한 데이터 제공 혜택도 확대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는 5G 중간요금제와 함께 출시한 일반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이 50% 많은 '유쓰 5G 요금제' 8종을 출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신규 5G 정규요금제 출시와 함께 유쓰 5G 요금제의 가입연령을 기존 19~29세에서 19~34세로 변경한다.

또한 기존 '유쓰 5G 라이트+(월 5만5000원)', '유쓰 5G 슬림+(월 4만7000원)'의 데이터 제공량이 종전 대비 최대 53% 추가돼 각각 26GB, 15GB 제공되며, 월 4만2000원에 데이터 36GB, 3만원에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유쓰 다이렉트 요금제도 새롭게 출시한다. '유쓰 5G 다이렉트 30'는 8월 31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가계통신비를 절감하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생애주기 요금제 ▲너겟 요금제 ▲5G-LTE간 가입 조건 완화 등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A15(출고가 31만9000원) 등 중저가폰을 출시하며 요금과 단말기 구매 비용 등 전반적인 통신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전무)은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 5G 세계 최초 상용화 등 품질경쟁은 물론 LTE·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가장 먼저 출시하는 등 서비스경쟁을 이끌어왔다"며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미래 통신시장에서도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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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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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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