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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소멸 위기 대응 '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3월19일 12:21

최종수정 : 2024년03월19일 12:21

25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을 연다.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의의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기본소득 사례 연구를 통한 학생교육수당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 전경.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이날 포럼에서 강남훈 한신대 교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의의', 서정희 군산대 교수는 '판동초등학교 어린이 기본소득의 의미'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어 박종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고두갑 목포대 교수 등 5명의 토론자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발전 방안과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 진행은 윤은종 청소년문화공동체 대표가 맡는다.

특히 ▲학습복지 실현을 위한 기본소득으로서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의의 ▲어린이 기본소득 사례 연구를 통한 학생교육수당 추진 방향 ▲2024년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에 따른 기대와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교육지원청별로 추천인과 교직원 및 도민 등 희망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희망자는 20일까지 사전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은 교육가치를 담은 기본소득으로서 지역소멸 위기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과 교육가족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수당 지급에 따른 가치와 지속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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