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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류현진, 첫 시범경기 4이닝 3안타 무사사구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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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2일만에 대전구장 선발 출격... 한화, KIA에 8회 콜드승
최고 구속 148㎞에 송곳 제구력 여전... 두 차례 타구 맞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화 류현진이 첫 실전 등판에서 '코리안 몬스터'다운 피칭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을 3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시범경기, 정규시즌 경기를 포함 KBO리그 정식 경기에 등판한 것은 2012년 10월 4일 넥센(현 키움)전 이후 4172일 만이다.

류현진. [사진 = 한화]

총 62개 공을 던진 류현진의 송곳 제구력은 여전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8㎞를 찍었고 평균 144㎞가 나왔다. 패스트볼을 29개로 가장 많이 던졌고 컷패스트볼(10개), 커브(11개), 체인지업(12개)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며 점검했다.

류현진은 1회초 첫 타자 박찬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다음 타자인 이우성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3번 김도영에게 초구에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첫 실점했다. 이어 4번 나성범을 2구 만에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낸 데 이어 5번 소크라테스 브리토도 초구에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1회말 반격에서 KIA 마운드를 초토화시키면서 9점을 뽑았다.

류현진은 9-1로 앞선 2회부터 이릅값을 했다. 2회초 선두 타자 최형우를 상대로 이날 첫 삼진을 잡아냈다. 다음타자 김선빈 역시 공 4개 만에 3루 땅볼을 유도한 류현진은 후속타자 한준수가 친 강습 타구에 오른발을 맞았다. 타구는 3루쪽으로 굴절돼 내야안타가 됐다. 류현진은 벤치에 괜찮다는 신호를 보낸 뒤 다음 타자 최원준을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3회초는 선두 타자 박찬호를 유격수 땅볼, 이우성을 헛스윙 삼진, 김도영을 2루 직선타로 잡아 삼자 범퇴로 끝냈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루수 채은성의 포구 실책으로 선두 타자 나성범에게 출루를 허용했다. 채은성이 공을 놓친 사이 타자주자 나성범은 2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2루에서 소크라테스를 3구삼진으로 돌려세운 데 이어 최형우 역시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사 2루 상황에서 류현진은 김선빈을 상대하다 다시 강습타구에 왼쪽 허벅지를 맞았다. 류현진은 옆으로 흐른 공을 재빨리 잡아 1루에 던져 이닝을 마쳤다.

예정된 투구수 60개를 넘긴 류현진은 9-1로 앞선 5회초 수비 때 구원투수 한승주와 교체됐다. 한화는 류현진 이후 한승주(1이닝 무실점), 문동주(2이닝 무실점) 등이 이어 던지며 9-1 리드를 지켰다. 8회초 2사 이후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한화의 강우콜드승으로 종료됐다.

류현진은 17일 롯데와 시범경기에서 마지막 예열을 한다. 이때는 투구 수를 80개 정도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어 23일 잠실서 LG와 정규리그 개막전에 나선다.

이날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대전구장은 한화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운집했다. 지난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청백전은 관중을 받지 않았지만 이날은 개방한 내야 자리 1층이 순식간에 가득 찼다. 한화는 "중앙석과 내야 1, 2층 등 총 6600석을 무료로 개방했고 약 3500여명이 입장했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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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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