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동서대로, 대흥로, 옥천로 등 119개 노선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봄철을 맞아 버즘나무 등 9종 총 1만 8130여 주의 가로수 가지치기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도로변 건물 및 고압선 가지접촉, 간판 가림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고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대흥로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모습. [사진=대전시] 2024.02.29 nn0416@newspim.com |
특히 산림청 고시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조성관리 기준'을 지키며 과도한 가지치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종별 구역별 지역에 맞게 작업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가로수 수형관리을 통해 쾌적한 도시 가로환경을 제공한는 만큼 전지 작업으로 인해 보행 및 차량 통행 불편에 대해 시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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