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024년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표 상징물인 CI를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5일 창립50주년 기념 협회기를 선보이는 박창열 골프장경영자협회회장. [사진=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협회의 신규 CI는 지난 반세기 동안 골프장 업계의 발전은 물론 골프장이 국민 건강 증진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협회의 아이덴티티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 역할과 가치를 담았다.

박창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변혁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협회를 바라보는 세상의 눈도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달라진 시대와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CI와 함께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협회 심볼(Symbol)은 원형의 기조를 유지하되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의 G(Golf)를 통해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골프 업계의 나침반"이 되겠다는 협회의 의지를 형상화했다. 골프공을 형상화한 흰 점은 미래 골프 업계의 발전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지와 열정을 표현한다.

50주년 엠블럼과 슬로건도 함께 공개했다. 엠블럼은 신규 CI를 응용하여 50주년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슬로건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영문 약자 KGBA의 이니셜을 활용하여 골프장 업계의 지속성장과 회원사에게 혜택을 공유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Keep Growing, Benefit All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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