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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재명, 韓 '운동권 청산론'에 "지금 청산할 주요 과제는 검사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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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국회 사랑재서 2024 신년 기자회견
與 86심판론 "남의 눈 티보다 자기 눈 들보 먼저 봐야"
저출생 대책, 출생기본소득 도입·교육 지원 강화 제안
"총선 목표는 1당, 151석 되는 것…절박한 심정"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6(80학번·60년대생) 심판론'을 내걸고 운동권 청산을 주장하는 데 관해 "지금 청산해야 될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검사 독재"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한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언제나 그래야 되는 것처럼 남의 눈에 티보다는 자기 눈에 들보를 먼저 보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 대표는 회견에서 저출생 대책으로 제안한 '출생기본소득'과 관련 "글로벌 사회에서는 구성원들의 역량 자체가 국가 경쟁력"이라며 국가 공동체가 출생·양육·교육 부담을 함께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사립대학교의 등록금 부담을 국·공립대 수준으로 낮출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대학 교육비 부담을 모두가 함께 책임지는, 즉 무상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오는 4·10 총선의 목표로는 "1당이 되는 것, 최대로 목표치를 올린다면 151석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정말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가능성이나마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공천이든 선거든 낮은 자세로, 절박한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2024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01.31 leehs@newspim.com

다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복귀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대표가 되신 지 1년 반 정도가 되셨는데 가장 큰 성과가 어떤 것인지 말씀 부탁드린다.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거울에 비친 목의 흉터가 끔찍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와이셔츠 깃이 없었으면 어떤 결과가 됐을까, 그런 생각이 얼핏 얼핏 나는 것도 일종의 트라우마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께서 삶의 현장에서 겪는 고통과 번민에 비하면 큰 일이겠느냐 생각하며 위안 삼는다. 관심 가져주시고 도와주신 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취임, 제가 대표가 돼서 낸 성과가 무엇이냐. 그건 뭐 제 자신이 평가하긴 적절치 않은 것 같고 결국 이번 총선 결과로 드러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정치인이 이룬 성과는 결국 한 국민들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얼마나 개선했느냐, 또는 퇴행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막아냈느냐 하는 것 아니겠나. 평가는 결국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들께서 하시는 거고 선거로 표현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

-복귀하시며 극단 정치를 끝내겠다고 하셨는데, 공천 과정이 진행되면서 극단적 부분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양극화된 정치를 끝내기 위한 대표님만의 방법이 있는지

▲지금 우리 사회는 적대감이 넘쳐나고 있다. 기본적으로 사회는 갈등한다. 각자가 이익을 추구하고, 이해관계가 충돌하기 때문에 갈등은 필연적이다. 이 갈등을 조정하는 게 바로 정치의 역할이다. 갈등을 조정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만족하진 못하지만 수용할 수 있는 합의에 이르는 것. 이게 바로 정치 본연의 역할이다. 여기서 대전제는 상대의 의견도 옳을 수 있다는 것, '내 의견은 맞고 상대 의견은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권한을 가진 국민의 선택을 받은 권력자에겐 바로 이런 이해관계 조정, 갈등 완화, 국민 통합, 공동체 통합이 가장 큰 일일 것이다. 후보일 때는 특정 세력을 대표하겠지만 대표가 된 후에는 모두를 대표해야 되는 것 아니겠나. 모두로부터 받은 권한을 자신과 자신의 가까운 세력을 위해 일방적으로 사용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 선거와 선출 행위로 인해, 권력의 이임행위로 인해 더 나쁜 상황에 처한다. 갈등이 격화되는 건 불가피하고, 이해관계는 충돌할 것이고, 합리적 토론이나 논리적 수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감정적 적대상태로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하다. 역대 대통령들 누구라도 개인적 감정이 없고, 특정 정치 집단을 위한 이익을 추구하고 싶은 욕망이 없었겠나. 인간이기 때문에 당연히 있지만 공인으로서, 개인이 아닌 국민으로부터 모두를 위해 일할 수 있고 일해야 하는 힘, 즉 권력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권한을 공정하게 행사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 권력을 상대를 죽이는 데에 사용하게 되니 국민들도 그에 맞춰서 좀더 격렬하게 분열하고, 갈등하고, 적대하게 되는 것이다.

전 이번 저에 대한 소위 암살 시도, 정치 테러가 개인에 의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테러는 사회 전체적 분위기나 특정 집단의 욕망에 따른 결과인 경우가 많았다. 그분이 저와 무슨 사적 감정이 있다고 백주대낮에, 1년 동안 칼을 갈아서 단검을 만든다고 연습까지 해 가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정확히 목을 겨눠 칼을 찌르겠나. 그 분에 대해서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저한테 원한이 있어서 한 것이라면 다르겠지만 저는 본 적도 없는 사람, 어떤 인연도 없는 사람이다. 이게 지금의 현실이다. 이걸 바꿔야 한다. 바꾸는 첫 출발점은 통합의 책임을 가진 권력자가 통합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상대를 인정하고, 자신의 욕망과 권력을 절제하고, 주어진 권한을 모두를 위해서 공정하게 행사하는 것이다. 그 길로 가야 한다.

정치에선 유머라는 게 원래 많았다. 이해관계를 가지고 충돌하기 때문에, 속으로는 칼을 가지고 있더라도 또 타협하고 대화해야 하기 때문에, 같은 얘기도 부드럽게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유머가 사라졌다. 적대적 언어를 국민의 모범이 돼야 할 정치인들이 마구 내쏟는다. 표현부터 절제하고, 우리가 비록 작은 권한을 가졌지만 그 작은 권한의 행사에서도 절제해야 한다. 국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서 호소 말씀을 드리고 싶다.

미워하지 마시라. 미워하면 미움 받는다.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인정하고, 인내하고, 이해하려고 서로 노력해야 한다. 물론 우리 국민들께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잘 견뎌주고 계신 것을 안다. 일부 지나친 과격한 언행으로 서로에게 상처 주는 일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노력해주십사 부탁을 드린다. 특히 선거 즈음해서 내부의 경쟁이든 외부와의 경쟁이든, 도와 선을 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

-선거제 관련해서 지도부가 팽팽하게 논의 중인 걸로 안다. 어떻게 논의되고 있는지, 언제쯤 지도부가 결론을 내릴지, 대표님은 어떤 쪽으로 입장이 기울고 있는지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계신 사안이고, 어쩌면 이해관계도 좀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신중하게 의견을 수렴 중이다.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이 문제로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고 대화할 시간이 있을 거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운동권에 대해서는 일률적 감점이 없다고 한 것과 달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운동권 청산이 시대정신이라며 '86심판론'을 내걸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운동권 청산이니 자객공천이니 이야기가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지금 청산해야 될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검사 독재다. 그리고 언제나 그래야 되는 것처럼, 남의 눈에 티보다는 자기 눈에 들보를 먼저 보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총선 과정에서 민주당 내 통합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요구가 나오기도 하고 분열 양상이 보인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통합 방안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선거는 당연히 단합을 이룬 기초 위에 광범위한 통합과 연대를 통해 국민들께 설득하고 동의를 구해야 되는 것 아니겠나. 정당이란 기본적으로 구성원들의 생각이 다름을 전제하기 때문에, 선대위는 당연히 통합으로 갈 수밖에 없다. 물론 공천 과정 자체도 당연히 통합이란 측면을 고려하면서도 그 위에 혁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분열 양상을 말씀하셨는데, 역대 어떤 선거나 공천 과정에 비교해보시더라도 오히려 갈등 및 분열 정도는 크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최대한 갈등을 줄이려고 노력하겠다. 하지만 결국 이 과정도 경쟁이고, 경쟁은 본질적으로 갈등을 수반하기 때문에 갈등이 없을 수는 없다. 다만 그게 불합리한 갈등이냐, 불가피한 갈등이냐의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우리 국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서 공관위가 당의 당헌당규,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출생기본소득'을 제안하시면서 필요하다면 대학 등록금을 포함해 교육비에 대해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셨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일지

▲부모님들이 갖는 부담 중 큰 부분이 교육비다. 지금까지는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개인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고, 아이를 교육시키는 것은 개인적 성공과 출세를 위한 욕망의 발로, 그러니 그 비용도 당연히 개인의 부담이다 이렇게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이제 국가소멸이 우려되는, 공동체 파멸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공동체 구성원을 받아들이고, 성장시키는 건 개인의 일이 아니라 국가와 공동체의 급선무가 됐다.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공동체 존속의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구성원이 좀 더 많이 늘어나고 공동체 한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키우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일이 됐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낳는 부모들이 "내가 왜 이런 큰 부담을 안고 아이를 낳아 기르느냐"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자녀의 출생과 양육·보육에 대한 부담을 기본적으로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고, 부모들의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것이 근본적인 길이다.

교육 문제도 개인의 성공을 위한 수단이라 보이지만, 국가 전체가 전세계적으로 경쟁하는 글로벌 사회에서는 구성원들의 역량 자체가 국가 경쟁력이기도 하다. 그래서 개인의 역량, 국가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비의 상당 부분은 기본적으로 국가가 책임지자는 것이다. 그 중엔 대학 교육도 당연히 포함된다. 과할 정도라 한 것은 우선 단기적으로 사립대학교의 등록금 부담을 국·공립대 수준으로 낮출 뿐 아니라, 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장기적으로는 대학 교육비 부담을 모두가 함께 책임지는, 즉 무상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된다는 뜻이다.

-'출생기본소득'이 매달 10만원씩 지원하는 아동수당, 대선 때 공약하신 전국민 25만원 기본소득과는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해당 공약은 결과적으로 정부여당과 합의가 필수적인데 먼저 합의를 제안하실 생각인지

▲국가의 미래, 민생과 관련된 정책들을 가능하면 우리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국가와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해 주면 좋은데 이런 것들조차 자꾸 정쟁화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사실 이미 정부에서 시행 중이고 확대하고 있는 아동수당을 넓히면 출생기본소득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 관점을 바꾸자는 것이다. 지금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부담을 줄이자는 '부모 중심의 사고'를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동수당을 어디까지 지급할 것인가 끊임없이 논쟁이 있다. 그 논쟁을 이제 탈피하자. 출생아를 중심으로, 출생아를 기준으로 하자. 지금은 (저출생 대책이) 아이를 많이 낳으면 지원을 많이 해 준다는 건데, 이건 어찌 보면 역차별일 수 있다.

새로이 태어나는 구성원들에 대해 출생기본소득을 시작하고 확대해 나가면 재정 부담도 초기에는 적을 수 있고, 점차 늘려갈 수 있다. 우리 사회에 편입되는 구성원에 대해 환영하고 축복하는 의미에서, '자기 것을 자기가 갖고 태어난다'는 말처럼 최소한의 기본적 삶을 우리 공동체가 책임지자. 그럼 그 기반 위에서 어떤 길을 갈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그럼 출생에 따른 부담도 대폭 줄어들 것이다.

당연히 권한을 가진 여당과 협의해야 하고, 타협을 하지 않으면 당연히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다.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더라도 재정 집행 권한은 정부가 갖고 있기 때문에 야당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현재 단계에선 제도로 함께 만들어보자, 여야 간의 대화는 당연하고 범국민적인 대화 토론 기구를 만들자, 이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내자 이 말씀을 드린 것이다.

-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이 151석이라도 이겨야 된다고 말씀하셨다. 중도 표심 잡기가 관건일 것으로 보이는데

▲중도든 보수든 진보든 모두 똑같은 국민들이시고, 똑같이 한 표를 가진 이 나라의 주권자들이다. 모두가 동의하는 일이란 사실 정치엔 없는 것 같다. 그건 정치가 하는 일이 아니고, 본질적으로 다른 부분들을 해결하는 게 정치다. 저는 중도라 표현되는 분들을 중간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중간에 좀 어정쩡한, 이런 게 아니라 가장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분들 같다. 때문에 우리가 내는 정책, 우리가 선보이는 후보를 보셨을 때 유능하고 '국민이 원하는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낼 인물이다', '이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이런 방향으로 더 잘 바꿔주겠다'고 믿을 수 있게 하면 국민들께서, 또 중도층이라 불리는 분들께서 선택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

사실 야당은 집행 권한이 없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여당을 견제하는 게 주된 역할일 수밖에 없다. 이번 선거는 그래서 이 윤석열 정권의 퇴행과 폭주를 막는 선거다. 당연히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고, 그 미래에 대해 확신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는 첫 출발점이기도 하다. 중도 표심을 얻는 일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적 이익이나 니 편, 내 편을 가리지 않고 국민들이 바라는 결과물을 제시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저는 이번 선거가 우리 민주당에게 매우 어려운 선거라 생각한다. 목표는 1당이 되는 것이고, 최대로 목표치를 올린다면 151석을 하는 것이다. 그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정말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가능성이나마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 생각하고 있다. 공천이든 선거든 낮은 자세로, 절박한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2024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01.31 leehs@newspim.com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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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 매우 높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부상 장병의 장구류에서는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다. 폭발하지 않은 채 발견된 1발은 북한군 수지(樹脂)반보병지뢰로 추정된다. 합참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은 28일 저녁 국방부 청사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차장은 "최종조사 결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되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작전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고,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유엔군사령부와 평가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권 차장은 "국과수 1차 감정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없었다"며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2026.09.29 gomsi@newspim.com ◆폭발 지점 MDL 남쪽 10여m…"철제 파편 없어 아군 지뢰 아냐" = 합참에 따르면, 폭발은 21일 오전 10시 51분쯤 MDL 남쪽 10여m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북한군이 최근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에서 10여m 떨어진 곳이다. 폭발은 2발이었고, 철수 과정에서 1발을 더 발견했다는 진술을 근거로 원점 일대에 모두 3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국과수 1차 감정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4분 합참에 통보됐다. 작전 병력의 피복·장구류와 화약흔 채취 거즈 등 10종을 감정한 결과, 방탄헬멧 1개와 방탄조끼 2개 등 3개 품목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나왔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주 장약이 TNT인 아군 지뢰는 폭발 시 철제 파편이 다량 발생하고 살상 반경이 20m 이상"이라며 "이번에는 철제 파편이 없고 갈색 이물질만 있으며 살상 반경도 상대적으로 작아 아군 지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 지뢰로 판단한 근거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해당 지역에는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는 반면, 인근에서는 2025년 9월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이 발견됐다. 국과수 1차 감정에서 갈색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나오지 않았다. 1차 폭발 지점에서 1m가량 떨어진 곳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를 봤다는 진술도 있었다. 폭발 지점의 화구와 화염 형태, 장병들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들의 진술 역시 북한군 지뢰를 가리킨다는 것이 합참의 판단이다. 폭발 당시 영상은 확보되지 않았다. 다만 800여m 떨어진 GP의 집음기에 약 58초 간격으로 비슷한 폭발음 두 번이 녹음됐고, 작전 요원들도 "1분 정도 간격이었다"고 같은 진술을 했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수색로 개척 종료 시점과 1·2차 폭발 당시의 대형(隊形)을 요도로 설명하고 있다. 양 작전부장은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고, 쓰러진 요원을 구하던 중 2차 폭발로 수색대대장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 2026.09.29 gomsi@newspim.com ◆미폭발 1발은 '북한 수지반보병지뢰' 추정…탐지기엔 안 잡혀 = 미폭발 지뢰는 1차 폭발 지점에서 약 1m, 탐지를 마친 수색로 끝에서 5~10㎝ 깊이에 매설돼 있었다. 2차례 폭발 뒤 공병 요원이 무릎을 꿇고 손곡괭이로 땅을 찔러 가며 탈출로를 내던 중 발견했다. 발견한 요원은 "갈색의 네모난 형태에 표면은 매끄러운 플라스틱이고 무늬가 있었다"고 진술했고, 북한군 교리에 나오는 지뢰 사진을 보고는 "대단히 유사하다"고 했다. 주변에서 함께 본 3명의 진술은 '적색', '갈색', '목함지뢰' 등으로 엇갈렸다. 합참 공보실은 이 지뢰를 목함지뢰가 아닌 수지반보병지뢰로 정정했다. 합참 관계자는 "목함지뢰와 형태는 같고 재질만 플라스틱"이라며 "북한이 1969년부터 운용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과수가 검출한 갈색 이물질이 나무인지 플라스틱인지는 아직 구분되지 않았다. 지뢰를 수거할지는 29일 현장에서 유엔사와 협의해 판단한다. 지뢰 3발이 1~2m 간격으로 있었는데도 탐지기가 잡아내지 못한 데 대해 합참 관계자는 "탐지기를 바닥에 최대한 붙여 나갔지만, 수년간 쌓인 잡목 등으로 지뢰가 탐지 성능 깊이 아래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3발 모두 매설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폭발 1발은 매설로 추정되지만, 터진 2발은 매설인지 유실인지 아직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28일 현장조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다. 1차 폭발 지점은 여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조사단은 작전 병력의 군장과 방탄헬멧, 지뢰화를 확보하고 웅덩이 형태의 화구 2곳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목격 진술이 나온 지뢰 추정 물체와 잔해물까지는 가지 못했다. 합동조사팀 조사도 시간 관계상 진행하지 못해 29일 다시 들어간다. 지난 28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원점 일대에 접근해 촬영한 현장 모습이다. 흰색 원 두 개는 지뢰 폭발로 생긴 웅덩이 형태의 화구로, 아래쪽이 2차 폭발, 위쪽이 1차 폭발 지점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고, 1차 폭발 지점은 거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1차 폭발 뒤 전우 구하다 2차 폭발…GP 집음기에 58초 간격 폭발음 = 이날 합참은 사고 경위도 처음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이번 작전은 북한군의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 새 수색로를 여는 작전이었다. 수색대대장 등 18명은 GOP 철책에서 소형 전술차량과 산악 바이크로 추진철책 소통문까지 이동한 뒤, 기존 수색로를 따라 걸어 들어갔다. 이어 MDL 방향으로 수십 년간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수풀 지대를 공병 요원이 앞장서 탐지와 예초를 번갈아 하며 약 200m 전진했다. 18명 가운데 9명은 탐지조·지휘조·작전지원조로 앞에 섰고, 나머지 9명은 20~100여m 뒤에서 통신, 후방 경계, 의무 지원을 맡았다. MDL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대대장이 철수를 결심했고,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다. 주변 3명이 동시에 쓰러졌고, 수색 요원이 화구에 빠진 요원을 끌어내던 중 2차 폭발이 이어졌다. "괜찮아?"라고 외치며 달려가던 대대장이 쓰러졌다. 대대장은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오른쪽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서 있던 정보참모는 얼굴 등에 파편상을 입었고, 1m 옆에 웅크리고 있던 수색 요원은 다치지 않았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 직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에서 하강한 응급구조사가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을 호이스트에 결속하고 있다. 장병들은 폭발 직후 지혈 조치를 한 뒤 수색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GOP 대대는 오전 10시 59분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메디온 의무후송헬기 3대가 차례로 출동했다. 합참의 요청에 유엔사는 11시 38분 DMZ 진입을 승인했고, 헬기는 11시 40분쯤 진입했다. 장병들은 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대대장과 공병 중사는 호이스트로 각각 헬기에 올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인원도 모두 헬기 2대로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았다. 18명 중 15명은 퇴원했고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중이다. 대대장의 지뢰 덧신 착용 여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일부는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대장은 중환자실에 있어 아직 면담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이 호이스트에 결속된 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로 끌어올려지고 있다(흰색 원). 수색대대장은 첫 번째 헬기에, 부상한 공병 중사는 두 번째 헬기에 태워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하강한 응급구조사는 "수색 요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출혈을 최소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진술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고의 지연 없었다"…매설 시점·고의성 판단은 유보 = 현장조사 지연 논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축소·은폐, 북한 눈치 보기, 상부 지시 같은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장 안내를 맡을 작전 병력이 모두 입원해 있었고, 1군단장이 직무배제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22일 합참의장 주관 상황평가에서 군단장 직무대리가 29일 투입을 건의했고, 의장은 이를 승인하면서 앞당길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25일 의장이 25사단을 방문했을 때 직무대리가 "제한 사항이 해소돼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고 건의해 일정이 27일로 당겨졌다고 합참은 밝혔다. 안내를 맡은 수색중대장, 공병중대장, 공병 중사 3명은 23일 퇴원했다. MDL에서 10여m까지 접근한 경위도 논란이다. 합참 관계자는 "최초 계획 경로의 개척이 어려워 대대장이 더 양호한 지역으로 판단한 곳으로 갔다는 중대장 진술이 있지만, 대대장에게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고 초기 '수십m 떨어진 곳'이라고 알린 데 대해서는 "통신 난청 지역이라 위치를 찍은 지점과 차이가 있었고 GPS 오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장비는 시험해 봤지만 덩굴과 급경사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투입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지형 변화는 지난해 9월 위성영상으로 처음 식별됐다. 작업 시기는 지난해 8~11월로 추정되지만, 북한군 병력의 활동이 직접 포착되지는 않았다. 매설 시점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 표시한 흔적보다 바깥에 있어 과거에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도 있다"며 "양면성이 있다"고 했다. 고의성 판단도 유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2015년 목함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이 매일 드나드는 통문 앞뒤에 심은 것이어서 의도가 명확했다"며 "이번 지역은 50여 년간 사실상 가지 않은 곳이라 아군 병력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10일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 현장인 경기 파주 서부전선 GP 추진철책 통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당시 한·유엔사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철제 용수철·공이 등 잔해물 43점을 수거해 북한군 목함지뢰 3발이 의도적으로 매설된 것으로 결론 냈다. 폭발 지점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경사지라 떠내려온 지뢰일 가능성도 배제됐다. [사진= 국방일보] 2026.09.29 gomsi@newspim.com MDL에 대해서도 "1292개 표지판이 촘촘히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남북 간, 유엔사와도 인식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자기 땅으로 여겨 매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군은 유엔사와 MDL 기준선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사고 이후 DMZ 2단계 수색로 개척 작전을 잠정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있다. 대응 수위에 대해 양 작전부장은 "최종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참은 군사적으로, 국방부는 정책적으로 모든 옵션을 올려놓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2026-09-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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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靑 신규 참모 6명 재산공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올해 6월 21일 임명된 청와대 신규 참모 가운데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이 92억여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배우자 명의로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1명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살펴보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6명 중 박 비서관이 92억1772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86억6347만 원,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이 58억606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0억4150만 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5억5398만 원, 김경자 수석은 5억748만 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 김경자 수석, 성남 태평동에 아파트·다가구주택 보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권을 가진 주택을 기준으로 다주택 여부를 판단하면 신규 참모 중 다주택자는 김 수석뿐이다. 김 수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선경태평아파트(35.51㎡·1억6700만 원)와 같은 지역의 다가구주택(59.91㎡·2억2200만 원)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두 주택에는 임대보증금 채무가 각각 1000만 원, 1466만 원 잡혀 있다. 김 수석은 예금 8474만원을 신고했다. 임대보증금과 은행 대출을 합친 채무는 1억7502만원이었다. ◆ 박지영 비서관, 반포자이 부부 공동명의…임대보증금 29억5000만원 박 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165.45㎡)를 본인(132.39㎡)과 배우자(33.06㎡) 지분으로 나눠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본인 지분 36억6400만 원, 배우자 지분 9억1600만 원으로 모두 45억8000만 원이다. 이 아파트에 걸린 임대보증금 29억5000만 원은 채무로 올렸다. 박 비서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센트럴파크 아파트 전세권(114.50㎡·21억3000만 원)도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군산·김제·완주 일대 밭과 임야 지분 1억2779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금융자산 규모도 컸다. 박 비서관 일가의 예금은 28억5785만 원, 증권은 24억440만 원이었다. 박 비서관 본인은 한국전력 3853주, 한화오션 1371주, 삼성전자 422주 등 상장주식 8억9937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LS 일렉트릭 1321주, 이수페타시스 1750주, 한국전력 5030주 등 13억1834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 성기홍 수석, 대치우성 부부 공동 39억 성 수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 아파트(125.17㎡)를 배우자와 절반씩 나눠 보유했다. 지분별 신고가액은 각 19억5000만 원으로, 모두 39억 원이다. 본인·배우자 기준으로는 1주택자다. 성 수석 일가의 예금은 14억1605만 원, 증권은 13억65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 수석 본인은 삼성전자 2194주와 SK하이닉스 6주, 달바글로벌 192주 등 상장주식 8억3159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연합인포맥스 비상장주식 248주(4162만 원)도 갖고 있다. 배우자는 미국 국채 등 채권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브로드컴 등 해외 주식을 보유했다. 성 수석은 비트코인 0.74개(7187만 원)도 신고했다.  ◆ 한찬식 수석, 서초 아파트분양권·강남 아파트 전세권 보유…채무 10억 한찬식 수석은 소유권을 가진 주택 없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디에이치 클래스트' 아파트 분양권(130.96㎡·25억5665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아파트 전세권(165.08㎡·12억 원)도 함께 올렸다. 한 수석의 배우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근린생활시설 지분(14억6559만 원)과 경남 산청군 임야(1억4410만 원)를 보유했다. 장남·장녀·차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임야 지분을 각각 1307만 원어치씩 신고했다. 한 수석은 농협은행 9억 원을 포함해 금융채무 9억5178만 원을 신고했다. 가족 전체 채무는 10억350만 원이었다. 한 수석 본인은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권(1억5000만 원)을, 배우자는 서울클럽 회원권(5000만 원)을 보유했다. ◆ 강건작 1차장·김태근 비서관, 1주택 강 1차장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메트로타워 아파트(104.49㎡)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했다. 지분 가액을 합치면 8억9000만 원이다. 강 1차장은 예금 2억340만 원, 채무 7155만 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울산 중구 태화동 일신아파트(59.84㎡·1억1300만 원) 1채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김 비서관 일가는 예금 2억2180만 원, 증권 2억1887만 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로킷헬스케어 1260주와 삼성전자 200주, 삼양식품 26주 등을 신고했다. 박 비서관은 모친, 김 비서관과 강 1차장은 장남에 대해 독립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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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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