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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의원, 청주 상당 출마 선언...6선 도전

기사입력 : 2024년01월30일 13:31

최종수정 : 2024년01월30일 13:31

"더 큰 정치 통해 충북의 자부심으로 보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국회 부의장)이 '충북 정치 1번지'인 청주 상당구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3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나은 청주 상당과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에 선거에 출마한다"며 "국회와 정치를 정상화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정우택 국회의원[사진=뉴스핌DB] 2024.01.30

이어 "청주 상당구와 충북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더욱 드높이고 청주와 충북의 비약적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 청주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의 조기 착공과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 사업 등 상당구와 청주와 충북 발전을 위해 아직 해야만 하는 일들이 많다"며 "이러한 일들은 자신이 앞장서 해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청주를 중심으로 충청권 4개 시·도를 연결하고대전의 첨단 과학·기술, 세종의 행정수도,바이오와 IT, 2차전지산업 등을 연계해충청권 메가시티의 전초가빠른 시일 내에 현실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지금과 같이 거대야당이 당리당략을 위한 입법폭주, 방탄용 불체포특권, 정쟁용 특검과 국정조사 등 주어진 권력을 오남용하며 정치와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악순환을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5선인 정 의원은  해양수산부장관, 충북도지사,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청주 상당은 이로써 국힘에선 정우택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민주당에선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강일 전 상당구 지역위원장,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 등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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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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