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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ETF 승인에 비트코인 일시 4만9000달러까지 '고속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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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 소식에 따른 낙관론 속에 비트코인 가격이 11일(현지 시간) 장중 4만9000달러도 돌파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4만9000달러를 일시 돌파했다.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현재는 24시간 전 대비 1.65% 오른 4만61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1일 장중 일시 4만9000달러까지 오른 비트코인, 자료=CNBC, 2024.01.12 koinwon@newspim.com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며 장중 일시 26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다.  

미국 CNBC는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를 10년 넘게 기다려 온 암호화폐 업계에 SEC의 이번 승인 결정은 일종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8월 미법원이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 신탁(GBTC)과 관련해 SEC에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둘러싼 낙관론이 커졌고,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80%가량 올랐다.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다는 SEC의 결정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일시 하락세를 보였으나, 비트코인 ETF가 궁극적으로는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를 촉진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란 기대 속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동반 상승하며 이더리움 생태계의 다른 암호화폐 가격을 끌어올렸다. 폴리콘, 체인링크, 유니스왑은 각 7~10%대 급등했다.  

스테이블코인 회사인 이더나 랩스의 코너 라이더 연구 책임자는 CNB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랠리를 보이자,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차기 주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발 앞서 움직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비트코인이 현물 ETF 승인 기대감 속에 157% 오른 반면, 이더리움은 90%로 오름폭이 훨씬 적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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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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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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