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KCC건설은 자사 주거브랜드인 스위첸의 광고 '문명의 충돌2- 신문명의 출현'이 2023 서울영상광고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엄마의 빈방', 2020년 '문명의 충돌', 2021년 '등대프로젝트', 지난해 '내일을 키워가는 집' 수상에 이은 5년 연속 수상이다.
KCC건설 스위첸 캠페인 문명의 충돌2-신문명의 출현 이미지 [사진=KCC건설] |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해 21회를 맞은 국내 최대의 영상광고축제다.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일반 네티즌과 전문 광고인, 광고계를 대표하는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공정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문명의 충돌2- 신문명의 출현'은 2020년 캠페인 '문명의 충돌'의 후속 광고다. '문명의 충돌'은 '가족이 된다는 것은 서로 다른 문명이 부딪히고 이해하는 과정들의 반복이다' 라는 메시지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호평 받은 바 있다.
'문명의 충돌2- 신문명의 출현'은 부부에게 아이가 생기고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문명인 아이의 출현으로 새롭게 빚어지는 충돌과 화합의 시간이 쌓여 가족이라는 집은 더욱 더 견고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실제 에피소드로 광고를 제작한 하이퍼 리얼리즘 광고로 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았다고 평가받으며 지난 12월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수상에 이어 금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등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2020년 제작된 '문명의 충돌'광고에 대한 후속작 기대에 힘입어 국내 광고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시즌2 광고를 제작했고 시계열적 연속성을 갖고 제작한다는 자체가 큰 모험이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문명의 충돌2- 신문명의 출현' 캠페인을 반가워 해주시고 광고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문명의 충돌'1편도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는데 2편 역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KCC건설 스위첸 캠페인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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