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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딸 주애와 신년맞이 축하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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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5월1일경기장서 가수 공연 등
부인 이설주 보다 김주애 앞세워
새해에도 '후계 띄우기' 이어질 듯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지난달 31일 밤 열린 새해맞이 축하공연을 관람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북한 선전매체들이 공개한 영상에는 평양 5월1일경기장에 마련된 행사장에 김정은이 부인 리설주와 딸 주애를 데리고 주빈석 한가운데 앉아있는 모습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 김덕훈 총리, 박정천 당 비서,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등의 간부들이 자리한 장면이 드러난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의 등장과 관련해 "존경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관람석에 나왔다"고 밝혀 새해 들어서도 김주애 띄우기가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은 가장자리 테이블에 자리해 잘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고, 의전담당 현송월도 눈에 띄었다.

공연은 빙상 선수와 교예(서커스) 배우 등의 등장을 시작으로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 등의 가수가 김정은과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

중앙통신은 "송년의 마지막 한 초가 신년의 첫 시각으로 이어지는 순간, 1월 1일 0시 제야의 종소리가 숭엄하게 울려퍼지며 경축의 봉화가 점화되고 장쾌한 축포가 수도의 하늘가에 환희롭게 터져 올랐다"고 전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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