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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美 자금시장 적신호 ① SOFR이 보내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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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R 최고치 올라
단기 자금 시장 이상 기류
2019년 악몽 데자뷰

이 기사는 12월 22일 오후 2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피벗(pivot,정책 전환) 예고에 뉴욕증시와 국채시장이 축포를 터뜨리고 있지만 자금시장에서는 적신호가 켜졌다.

하루짜리 초단기 자금 조달 비용이 가파르게 뛴 것. 장단기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자금 시장이 이상 기류를 연출한 데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양적긴축(QT)을 배경으로 지목한다.

자금 시장의 유동성 지표로 통하는 역레포(RRP) 잔액이 2023년 들어 급감한 가운데 연준이 12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 예고와 별개로 양적긴축(QT)을 지속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라 유동성 리스크를 둘러싼 우려가 고조됐다는 지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레포(Repo, 환매조건부채권) 금리가 10%까지 치솟았던 지난 2019년 자금 시장 발작이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는 미국 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레포(Repo) 금리가 11월 말 5.5% 선을 뚫고 올랐고, 이후에도 오름세를 지속했다고 보도했다.

SOFR 추이 [자료=뉴욕연은, 블룸버그]

레포 금리가 일시적으로 치솟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가라앉게 마련인데 이번에는 레벨을 낮추지 않으면서 월가의 조명이 집중됐다.

레포 금리는 단기 자금 거래의 근간이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크고, 자금 시장 압박이 지속될 경우 연준의 통화 정책 운용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

레포(Repo) 금리 추이 [자료=블룸버그]

파장은 이미 확산되는 양상이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른바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이 12월1일 5.39%까지 상승했다. 이는 SOFR이 2018년 4월 리보(Libor)를 대체한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SOFR가 낯선 독자들을 위해 쉽게 풀어 보면, 보증된(secured) 하루짜리(overnight) 자금조달(funding) 금리(rate)를 의미한다. 미국 달러화 자금 시장에서 돈을 하루 동안 빌리는 데 발생하는 이자를 뜻하는 셈.

SOFR은 자금 거래에 무위험 금리로 동원됐던 리보(Libor)를 대체하기 위해 등장했다. 소위 리보 스캔들이 발단이었다.

제시된 금리(offer rate)를 근간으로 집계되는 리보의 특성 상 조작 가능성이 지적됐는데 실제로 도이체방크와 바클레이스, 씨티그룹, JP모간 등 월가의 공룡 은행들이 2003년부터 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리보를 대체할 금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SOFR이 대안으로 부상한 것.

리보가 제시된 금리를 토대로 형성되는 데 반해 SOFR은 실제 발생한 거래를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다.

SOFR이 도입된 이후 1일 거래를 근간으로 한 데 따른 불편함이 제기됐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1개월과 3개월, 6개월 등 일정 기간 발생한 실제 거래를 토대로 한 이른바 기간(term) SOFR가 도입되는 등 자금 시장에서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SOFR의 급상승과 관련,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금리 자체의 상승 뿐 아니라 연준이 역레포(RRP)에 제공하는 금리와 엇박자는 낸 점이 문제라고 지목한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두 개 지표가 동조 현상을 보이는데 엇박자를 내면서 자금 시장 전반의 발작을 둘러싼 공포를 부추기고 있다는 얘기다.

SOFR의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자금 시장의 압박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상황을 드러내는 단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사실 연준이 지난 10여년간 양적완화(QE)를 통해 수 조 달러에 달하는 규모로 국채를 매입, 유동성을 방출한 데 따라 레포(Repo) 시장이 왜곡됐다는 데 이견이 없다.

18개월 전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 위해 양적긴축(QT) 카드를 꺼내들면서 유동성위 위축된 데다 2024년 미국 재무부가 국채 발행을 20%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맞물리면서 자금 시장에 한파를 몰고 왔다는 분석이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조지 피어크스 매크로 전략가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를 갖고 "아마 투자자들은 레포(Repo) 시장의 기능이 무엇인지 망각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며 "금융시장의 유동성에 대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 고유의 기능"이라고 말했다.

연준으로서는 자금시장의 유동성을 균형 있게 유지해야 하는 입장이다. 유동성이 지나치게 넘치면 투기와 과도한 고위험 베팅을 부추기게 되고, 반대로 유동성이 부족하면 자금 조달을 가로막는 한편 경제 성장을 억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최근 SOFR 상승에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재무부의 국채 발행 증가와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여기에 월말 시기적인 요인이 맞물리면서 퍼펙트 스톰이 발생했고, 2024년 1분기 자금 시장의 리스크가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다.

연방준비제도(Fed) [사진=블룸버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한 목소리를 냈다. 최근 초단기 자금 조달 금리 상승이 앞으로 자금 시장에 닥칠 한파를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SOFR이 추가 상승하거나 높은 레벨에 머물 경우 유동성 발작이 본격화되면서 자금 조달이 막힐 뿐 아니라 금융시장 전반으로 충격파가 확산될 것이라고 월가는 경고한다.

모간 스탠리의 에프레인 테자다 금리 전략가는 "안정적인 SOFR에 익숙한 투자자들은 12월 초 벌어진 상황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2024년 초 지난 2019년 자금 시장을 크게 흔들어 놓았던 악몽이 되풀이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2019년 9월17일(현지시각) 장중 한 때 레포(Repo) 금리가 10%까지 치솟으며 월가를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2.1% 선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던 레포(Repo) 금리는 패닉이 일어나기 전날 연방기금 금리의 상단이었던 2.25%를 뚫고 올랐고, 9월17일 장 초반 5%까지 치솟은 뒤 10%까지 수직 상승했다.

단기 자금 시장의 심장부에서 파열음이 발생하자 뉴욕연방준비은행은 곧장 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532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공급했다. 미국 통화 당국이 레포(Repo) 시장에 유동성을 방출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약 11년만에 처음이었다.

4년 전 사태는 분기 말이라는 시기적인 특성과 법인세 납부를 위한 기업들 자금 수요가 몰리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기준금리가 2.00~2.25%로 낮았고, 연준이 양적완화(QE)를 지속하고 있던 시기였다. 반면 최근 상황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22년래 최고치인 5.25~5.50%까지 올렸고, 18개월째 양적긴축(QT)을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바짝 긴장하는 표정이다.

2019년 당시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공격적인 재정 확대에 나서면서 국채를 대규모로 발행,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면서 초단기 자금 조달 금리를 끌어올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미국 재무부의 국채 대량 매각이 예고된 최근 상황과 오버랩되는 대목이다.

연준은 이번 SOFR 상승에 대해 직접적인 대응에 나서지 않았지만 정책자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월가는 입을 모은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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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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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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