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영서 새벽 눈...아침·낮 영하권 한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수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오다가 점차 개겠다. 영하권 한파는 하루 종일 이어지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새벽에 약한 눈발이 날리고 흐리다가 점차 개겠다. 서해안, 충청내륙, 전라내륙에는 흐리고 눈이 내리다 그치겠고 서해안은 밤가지 이어지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눈이 내리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 대형쇼핑몰 광장에서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3.12.19 mironj19@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6~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4도 ▲대전 -5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전주 -4도 ▲광주 -1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7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4도▲전주 -2도 ▲광주 -1도 ▲제주 5도다.
미세먼지는 충청, 전북 오전 '한때 나쁨'에서 오후 '보통'을 기록하겠다. 그 밖의 전국에서는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5.0m, 서해상에서 1.0~4.0m, 남해상에서 0.5~4.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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