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세관이 11월 물동량과 수출입 현황 등을 집계한 결과,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579만t, 무역수지는 약 4억 2000만달러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평택세관에 따르면 수출액은 15.6% 증가한 35억 7000만 달러, 수입액은 28.1% 감소한 40억 달러를 기록했다.
평택세관 청사[사진=평택세관] |
주요 수출 품목을 살펴보면 자동차(43.4%), 반도체 제조 장비(108.8%), 자동차부품(22.9%)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반도체(△14.7%), 일반 기계(△23.3%) 등 수출은 감소하고 미국(68.1%)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이스라엘(△98.2%), 중국(△7.7%)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 품목은 가스(△44.5%), 승용차(△28.8%), 반도체 제조용 장비(△55.7%) 등의 품목이 감소하고 중국(2.0%), 독일(2.9%)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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