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하나금융, 보성군과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 개원

기사입력 : 2023년11월24일 10:27

최종수정 : 2023년11월24일 10:27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오후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오후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김철우 보성군수(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참석 내·외빈과 함께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69번째 완공 어린이집으로, 보성군과 지역 내 민관 협력으로 건립된 대표적인 농촌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이번 개원한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은 노후화된 건물과 낮은 층고로 인한 열악한 보육환경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신축을 검토하던 중, 2021년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돼 대체 신축하게 됐다.

특히, 연령별 아동 발달과 건강을 고려한 기능 설계로 무게를 지탱하는 기둥과 보를 천연 원목으로 시공하고 다양한 레이아웃과 자연 습도조절이 가능하게 해, 영유아의 차별적 보육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집 순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유휴 부지에 대체 신축함으로써 공사기간 동안 타 어린이집으로의 전원조치 없이 운영이 가능토록 해, 농촌지역 특성상 원거리 등‧하원 문제 해결은 물론 공사 기간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추진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인구 유입 증가 지역과 보육 시설 필요 지역에 선도적 공공보육 인프라를 지원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 90개소 중 보성군과 같은 농어촌 지역에 30개소를 선정하여 농어촌 인구 유입 증대와 보육 환경의 지역적 편차 해소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해 원아 공연, 어린이집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는 이번 전남 보성군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을 포함, 전국의 보육 취약 지역에 총 69개의 국공립 어린이집 및 광주, 둔산, 부산, 청라 등 10개의 직장어린이집 등 총 79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이외 21개 어린이집이 2024년도까지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