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FSN, 3Q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마케팅·커머스 사업 및 경영효율화 성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FSN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25억원을 달성했으며, 매출액은 54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 적자 마감하였던 FSN은 강도높은 사업구조 개편을 진행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3분기 마케팅, 커머스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단기간 내 흑자로 전환하게 됐다. 

FSN은 지난 상반기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신규 사업 투자 등으로 인해 다소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유사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자회사들을 통합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구조 개편에 나섰고, 경영체제 역시 기존 자율 경영시스템에서 성과 위주의 책임 경영시스템으로 변경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스템 변화의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 안에 턴어라운드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로고=FSN]

사업 부문별로는 마케팅과 커머스 사업이 호실적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FSN의 주축 사업인 국내 마케팅 부문의 경우, 전반적인 광고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 23억 원을 달성했으며, 연간 누적 기준으로도 손익분기점(BEP)에 거의 도달하게 됐다.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던 애드쿠아인터렉티브와 그룹아이디디를 통합하여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했으며 마더브레인, 레코벨, 넥스트미디어그룹(NMG) 등 대부분의 마케팅 부문 자회사들도 흑자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광고 시장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이는 만큼,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FSN 마케팅 사업의 전망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커머스 사업에서는 부스터즈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스터즈는 3분기에만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인 매출 196억 원과 영업이익 31억 원을 기록했고, 올 누적 연결 매출도 479억 원을 달성하며 이미 작년 1년 실적을 경신했다. 부스터즈와 협업하고 있는 링티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고, 르무통이 전년 동기 대비 467%의 누적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스터즈 파트너사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매년 이익을 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부스터즈는 4분기에도 식물성 콜라겐 브랜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규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추가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실적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 부문에서는 플랫폼 자회사인 이모션글로벌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부터 신규 사업 영역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핑거랩스의 웹 3.0 콘텐츠 유통 허브인 '엑스클루시브'가 방탄소년단(BTS)의 '화양연화' 기반 드라마인 '비긴즈유스'를 송출하며,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쓰트롯3'의 웹 3.0 콘텐츠 발굴 및 제작, 유통에도 나서게 된다. 

핑거버스의 포인트 테크 플랫폼 '메타클럽' 역시 반년 만에 총 거래액 200억원을 달성했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휴처를 확보하면서 성장세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애드테크 분야에서도 모바일 애드네트워크 플랫폼 '카울리'가 2분기부터 흑자를 이어오고 있고, 두허브 역시 다양한 보상형 광고 플랫폼 론칭을 통해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FSN은 지속적인 기술 투자가 필요한 웹 3.0 사업에 꾸준히 투자를 진행했음에도 3분기 흑자를 달성하게 된 점이 매우 고무적이며, 이를 토대로 웹 3.0을 중심으로 한 테크 사업들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정교 FSN 대표이사는 "경기 불황과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더불어 여러 외부요인으로 인해 상반기 실적이 저조했으나 경영효율화를 위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고, 각 사업구조도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하면서 빠르게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하반기 들어 광고, 마케팅 부문의 광고 수주가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간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신사업들 역시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제상황 등 외부요인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 나가며 미래 먹거리를 발빠르게 발굴하고 성장해 나가는 FSN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ohan@newspim.com

[관련키워드]

FSN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