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일 서울시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한 희망 걷기 대회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0월10일부터 지난 4일까지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는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했다. 11월 4일 기준 약 한 달 동안 총 1만7000명이 참여했다. 목표 걸음 수인 2억1000만보다 약 318% 많은 약 6억7000보를 기록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에 서울어린이대공원에 500여명이 모여 함께 걸었다. 걷기 대회 코스는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출발해 동물원과 무지개분수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약 2.2km 구간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함께 기획했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걸음 수 목표 달성으로 조성된 1500만원 기부금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이며 우리 사회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11월4일 서울시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한 희망 걷기 대회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를 개최했다. 홍한택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왼쪽)와 신희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2023.11.06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