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공업제품·농축수산물 등 모두 상승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6개월만에 최대폭 증가한 3.8% 상승세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상승했다.
전월비는 전기·가스·수도는 변동 없으며, 농축수산물은 하락했으나 공업제품, 서비스가 상승해 전체 0.3% 상승한 수준이다. 전년동월비는 전년동월비는 서비스,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6%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6%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5.8%, 식품이외는 3.8%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1%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12.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신선과실 26.2%, 신선채소 5.4%, 신선어개 2.8% 각각 상승했다.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통계청] 2023.11.02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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