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애크먼, 미 10년물 국채 5% 찍자 채권 숏커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8월 장기물 하락 베팅 사실 공개
애크먼 숏커버 사실 공개 후 장기물 금리 하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빌 애크먼이 장기 국채 숏커버(공매도 상환 매수) 사실을 공개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애크먼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의 장기 금리 수준에서 채권을 계속 매도하기엔 전 세계에 리스크(risk, 위험)가 너무 많다"며 "우리는 채권을 숏커버했다"고 밝혔다.

'숏'(short)은 자산시장에서 주식이나 채권 가격의 하락을 예상할 때 이를 미리 매도(공매도)하는 것을 의미하며, '숏커버'(short cover)는 공매도한 자산을 다시 매수해 '숏포지션'을 청산하는 전략을 가리킨다. 

퍼싱스퀘어 캐피털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애크먼은 지난 8월 30년물 국채 가격 하락 베팅 사실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애크먼은 장기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서 장기 국채 수익률도 더 상승할 것으로 봤다. 채권 금리(수익률)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최근 미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지난주 2007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넘겼다.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미국의 고용시장 등 경제와 기대만큼 하락하지 않는 인플레이션이 이 같은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

애크먼은 이날 경제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경제는 최근 지표에 나타난 것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0.24 mj72284@newspim.com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해 3월 이후 11차례 금리 인상을 진행했다.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는 현재 5.25~5.50%로 최근 22년간 미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아 경기를 냉각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다만 파월 의장은 내달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에 힘을 줬다.

앞서 이달 초 애크먼은 경기가 둔화하기 시작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종료됐을 것으로 판단했다. 애크먼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경제 재개방 속에서 물가 오름세가 거세지자, 연준에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대표적 인물 중 한 명이다.

이날 10년물 미 국채는 장중 5.021%까지 올랐다가 내림세로 전환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12시 18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4.8bp(1bp=0.01%포인트) 내린 4.876%를 가리켰다. 같은 시각 30년물은 6.4bp 밀린 5.022%, 2년물은 0.6bp 상승한 5.090%를 각각 나타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