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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 확산에도 강릉시, 신규분양·주택매매 강세...틈새시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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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한 신규단지 3곳 모두 1순위 완판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 탄탄...바다조망 단지에 투자수요도
서울 접근성 개선에 교통망 확대 기대감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강원도 강릉 지역은 신규분양과 주택매매가 강세를 나타내 주목된다.

강릉시는 낡은 주택 비율이 높아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데다 규제에서 벗어나다 보니 투자수요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통망 확충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 것도 인기를 끄는 이유로 풀이된다.

◆ 올해 신규 분양단지 3곳 모두 1순위 완판...재고시장도 호조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릉시 주택시장은 올해 신규분양한 아파트 3개 단지 모두 청약 1순위에 마감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16일부터 분양한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일반분양에서 32.3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마감했다. 468가구 모집에 1만5101명이 몰렸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다 청약 접수기록이자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접수 건수다.

강릉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핌 DB]

국민평형을 비롯한 중대형 면적의 경쟁률은 더욱 높았다. 주택형 112㎡는 19가구 모집에 1990명이 몰려 104.7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84㎡A는 58가구에 5718명이 지원해 98.60대 1을 기록했다.

지난 7월 공급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4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237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27.80대 1로 마감했다. 연초 분양한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도 평균 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46가구 규모로 소형 단지로 구분되지만 2000명이 넘는 청약 통장이 몰렸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주춤한 상황에 강릉시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강릉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69건으로 전달대비 17% 증가했다. 14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특히 매매거래량은 최근 거래량이 가장 적었던 지난해 12월(68건)보다 2.4배 증가한 수치다. 외지인이 강릉시 아파트를 매수한 건수 역시 8월 42건으로 전체의 25%를 자치했다. 전달보다 약 2배 가까이 늘었다.

◆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에 외지인도 관심

강릉시 주택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는 지역 내 이주 수요가 많은 데다 비규제지역 수혜, 서울 접근성 개선 등이 꼽힌다.

이 지역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된 낡은 주택 비율이 70%가 넘어 새집으로 이동하려는 갈아타기 수요도 적지 않다. 신규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신축 분양아파트가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대부분 마감되는 이유다.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투자수요도 유입되고 있다.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는 전매제한이 없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교통망 확충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경춘선 춘천역을 통해 용산 및 청량리 등 서울 주요 지역도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고, 양양고속도로와 KTX강릉역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좋아졌다.

또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예정)을 비롯해 강릉~부산 동해남부선(2023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강릉~목포 강호축 고속철도(예정),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027년 예정) 등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돼 완공 시 강릉시가 강원도 교통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강릉시 주택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며 "바다 조망이 가능한 주거지를 중심으로 투자수요도 적지 않아 당분간 주택매매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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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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