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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 "책임감 무거워…尹 친분 유념하겠다"

기사입력 : 2023년10월18일 18:48

최종수정 : 2023년10월18일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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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18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차분하게 청문절차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 퇴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헌법재판소는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국가기관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소장 후보자로 지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종석 헌법재판관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0.18 pangbin@newspim.com

이 후보자는 소장 임기가 1년이 채 안 되는 상황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는 "언론에서 여러가지 의견이 보도되는 걸 봤다"면서도 "제가 말씀드리기는 적절치 않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다. 친분으로 인한 중립성 우려를 묻자 "유념해서 업무를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대법원장에 이어 헌재소장 인선 또한 지연돼 사법부 양대 수장 공백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입장을 묻자 "특별한 건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다음 달 10일 퇴임하는 유남석 헌재소장의 후임으로 이 후보자를 지명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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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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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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