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눈가리고 아웅'하는 서울교통공사 인력풀 모집 공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사홈페이지에 공지…모집기간 10일부터 16일까지 달랑 7일
자격조건도 차량인지 안전인지 구분 안돼…다른 공고 카피 의혹도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지난 10일 서울교통공사는 '신조 전동차 구매관련 외부전문가 인력풀 모집 안내'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 모집 공고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철도차량관련 기계, 전기, 전자, 통신, 운전, 안전 등 전문가로 모집기간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다. 그리고 모집인원은 00명 내외이며 운영기간은 인력풀 선정 후부터 2년(1회 연임가능)하다고 적혀 있다.

이런 인력풀 모집공고 기간이 불과 7일 이라는 것이 의아 스럽다. 기자가 12일 오후 2시 30분에 공고문을 클릭했을때 클릭수가 113번이었다. 3일 동안 불과 113명만 이 공고문을 봤다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한 철도관계자에 따르면 "일주일동안 몇명이나 홈페이지에 들어가 이 공고를 찾아 볼것이며 또 본다고 해도 한국민 특성상 적극적으로 신청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교통공사 차량 본부에서는 자신들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인력풀 모집에 신청하라고 독려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외부전문가 인력풀 모집공고 첨부파일 자격 조건에는 ▷국가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서 3년 이상 기술분야 근무 경력을 가진 7급 이상 공무원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서 해당 직무 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하는 자로서 직무 관련 경력 3년 이상인 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사 또는 공단의 4급 이상의 기술 직렬 직원으로서 3년 이상 해당분야 근무경력을 가진 사람 ▷1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진 기술사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 ▷해당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그 분야에서 5년 이상 연구 또는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분야의 기술사를 취득한 후 그 분야에서 3년 이상 연구 또는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 ▷시민단체 대표 등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으로 되어 있다. 

 

자격 기준을 보면 어떤 분야 전문가를 모집하는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공고문 첨부파일 캡쳐]

 

이 자격 조건만을 보면 차량 부문인지 안전부문인지 어떤 분야인지 구체적으로 알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7번 조항에 가면 '외부 안전전문가 활동 시행일' 임기 인력풀 선정 후 2년(1회 연임가능)이라고 적어 놓고 있다. 즉 차량 전문가 인력풀 모집공고를 만들기 귀찮아 안전전문가 인력풀 모집공고을 카피해 쓴 것으로 보인다.

 

7번 '외부 안전전문가 활동 시행일'은 '외부 차량전문가 활동 시행일'을 안전전문가 인력풀 모집공고를 가져다 베끼다 생긴 오류로 보인다. [공고문 첨부파일 캡쳐]

 

그러다 보니 일반 안전 전문가와 달리 차량은 더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부문임에도 불구하고 자격조건 첫번째 조항인 '국가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서 3년 이상 기술분야 근무 경력을 가진 7급 이상 공무원'이라는 조건도 가능했으리라 짐작된다.

한 서울시 철도관련 공무원은 "서울시 기술직에도 철도분야에서만 일하는 공무원들이 상당히 많다"며 "그만큼 전동차에 관한 분야는 전동차 만의 전문가를 위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서울시 관계자는 "전동차는 수많은 시민들의 발"이라며 "그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전동차를 구매해야 하는데 새로운 전동차 구매관련 외부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함에 있어 이런 의혹을 살수 있는 공고문으로 인해 서울교통공사 전체가 욕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