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국감] 이동관 방통위원장 "연내 가짜뉴스 종합 계획 수립"

기사입력 : 2023년10월10일 10:40

최종수정 : 2023년11월16일 18:01

"언론의 역할하는 포털 책임성 강화해야"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연내 가짜뉴스 근절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이용자 보호와 포털의 책임,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10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 대상 국정감사에서 주요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10.10 beans@newspim.com

이 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 대상 국정감사에서 주요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사실상 언론의 역할하고 있는 포털의 영향력을 고려하여 포털의 책임성을 강화가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을 고려한 바, 포털 내 매크로 사용금지 범위 특성, 포털 대표자 책임성 제고 등 입법 보완을 국회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며 "입법시 국내외 사업자간 형평성을 확보해 국내 사업자에 대한 역차별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중장기 디지털미디어 정책비전 설계를 위해 '미디어 통합법제'와 방송 공적책임 강화를 위한 '공영방송 협약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디지털 미디어 활용역량 제고 종합계획을 연내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분야에선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국민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및 법제도를 종합 검토하겠다고 했다. 디지털 플랫폼 자율규제 지원을 위해서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현황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디지털 미디어 규범을 확립하고 가짜뉴스로부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고 포털의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bean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